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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金 특검 제안, 너무나 당연한 결정...힘 합치자”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8일 오전 충남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 제안에 대해 "우리가 먼저 했던 제안이기도 하지만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힘을 합치자“고 화답했다.

 

천호선 대표는 정의당이 국정원의 불법대선개입 사건과 그 수사 과정에서 벌어진 검찰총장 수사팀장 찍어내기 등과 관련해 “정의당은 이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당의 책임있는 대응과 특별검사제 도입, 국정원 개혁 야권 단일안등의 세 가지 제안을 했다”면서 “그 제안들이 실제로 실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이어 “(정의당의 제안에 이어) 안철수 의원이 다시 또 구체적인 특검안을 제안했고, 오늘 다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특검을 받기로 하면서 실현돼가고 있다”면서 “국정원 개혁 야권 단일안에 대해민주당도 안철수 의원 측도 공감을 했고, 그래서 앞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대표는 6년째 제대로 된 피해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태안지역의 유류피해와 삼성 자사고 문제, 그리고 최근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천안지부의 노동자가 자살한 사건 등 지역의 삼성 관련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삼성이 한국의 일류기업으로서 자랑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삼성 안팎에서 인권이 유린되고 노동의 권리가 탄압 받고, 또 불공정 거래와 세무조사 회피 등이 너무나 오랫동안 이루어지고 있다"고 꼬집으며 "최근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동자의 자살 사건은 우리 당 심상정 의원이 폭로한 삼성그룹의 노조 대응 전략 문건이 그대로 실현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남도민과 삼성이 좋은 인연을 맺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충남유류피해 대책위와 전교조 충남지부, 그리고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반대투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천 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도지사실을 찾아 안희정 지사와 지역 현안인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문제 등에 대해 20여분간 환담을 나눴다.

 

2013년 11월 8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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