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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정의당, 아모레퍼시픽 본사 방문, 의견 전달 및 면담 진행

<보도자료>

정의당, 아모레퍼시픽 본사 방문, 의견 전달 및 면담 진행

- 정의당 김제남 국회의원 아모레 퍼시픽 피해 사례 관련 의견 전달 및 면담 진행

- 사측 잘못 인정 안해, 피해 사례 실태 확인 후 추가 면담 진행

 

정의당이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특약점(대리점) 문제 해결을 위해 7월 25일(목) 오전 11시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과 면담을 진행해 불공정 행위에 대한 인정 및 사과, 재발방지 약속, 상생협약, 피해 보상 등을 요구했다.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위원장 김제남 국회의원)는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 전국‘을’살리기비대위, 전국대리점협의회(준) 등 시민사회단체, 상인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본사 안에서 요구안 관련해 아모레퍼시픽 임원진과 회담을 진행했다.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아모레퍼시픽 피해 대리점주(회장 서 21명이 함께 참석정이며 경제민주화운동본부 이선근 대표, 전국‘을’살리기비대위 신규철 집행위원장, 전국대리점협의회(준) 이창섭 공동 대표,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아모레 퍼시픽 측에 대한 적극적인 협상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아모레 퍼시픽 피해 대리점주협의회 회장(서금성)은 아모레퍼시픽 측에 일방적 계약 해지와 불공정거래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상생협약 등을 담아낸 요구 서한을 전달하고 회사측의 답변을 요구했다.

 

아모레 퍼시픽 회사 측에선 권영소 부사장을 비롯해 4명의 임원진이 회담에 응했으나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피해자 분들과의 대화를 원한다는 의례적인 답변만 했을 뿐 일방적 계약 해지 및 밀어내기 등의 불공정 거래에 대해 직접적인 인정을 하지 않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역시 거부했다.

 

이에 아모레 피해자 측과 김제남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피해 실태 조사를 회사 자체적으로 진행한 뒤 서경배 회장에게 보고하고 회장 주제 하에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사실 인정 및 책임있는 사과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사측 대표자로 참석한 권영소 부사장은 김제남 의원에게 실태조사를 진행할 것과 서경배 회장에게 이 내용을 보고할 것을 약속했으며 추후 논의는 실무진과 협의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회담을 마치고 나온 김제남 의원은 “권영소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분들은 이 문제가 사회에 알려지고 국민들로부터 여론의 지탄을 받은 지 한 달이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우리는 문제해결을 위해서 이 사안에 대해 서경배 회장에게 정확한 불공정 실태에 대한 보고를 하고 불공정거래가 있을 경우 회장 주제 하에 불공정 행위 인정 및 책임있는 사과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며 책임 있는 사과가 있을 경우 제2, 제3의 대화를 이어나기로 했다.

 

2013년 7월 25일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위원장 김제남)

담당 : 최현 국장

(070-4640-2615, gramsci77@naver.com)

 

(주) 아모레 퍼시픽 대표이사

서경배 회장에 대한 요구사항

 

 

1. (주) 아모레 퍼시픽 대표이사 서경배는 영업사원들이 불법부당하게 영업행위를 한 사실을 즉각 인정하고 억울하게 피해입은 특약점(대리점)주들에게 즉각 사과(보도)하라

 

2. (주) 아모레 퍼시픽 대표이사 서경배는 불법부당하게 영업거래를 해지(박탈)시켜서 입힌 특약점(대리점)의 영업상 손해액을 산정하고 즉각 배상하라

 

3. (주) 아모레 퍼시픽 대표이사 서경배는 잘 육성된 특약점(대리점)을 회사 성장을 위하여 강제 분할 또는 합병하여 직영화하거나 매도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

 

4. (주) 아모레 퍼시픽 대표이사 서경배는 영업사원들이 특약점(대리점)주에게 폭언, 폭설을 일삼고 감시행위로 인해 특약점주의 인권을 유린하고 모독한 사실을 인정하고 즉각 정신적인 피해를 보상하라

 

5. (주) 아모레 퍼시픽 대표이사 서경배는 현재 특약점(대리점)의 확실한 영업권과 생존권을 보장하고, 방판 문화개선을 시행하라

 

2013. 07. 25

아모레 퍼시픽 피해 대리점 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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