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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방문 “6개월 안에 칭찬듣겠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24일 오후 동대문 인근에 위치한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사무실을 찾아 김영진 위원장과 대화를 나눴다.

 

김영진 위원장은 천호선 대표를 반갑게 맞으며 “당대표를 맡으시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부드럽게 전체를 잘 포용하실 것 같다”는 덕담을 건넸다.

 

천호선 대표는 “우리가 폭을 넓히고 시민들이 많이 공감하게 하는 모습 보여드리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천대표에 대한 기대는 대중조직도 그렇지만 일반적인 시민들의 시각에서 특히 크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천호선 대표는 “저희가 의원이 다섯 명 밖에 안되는 작은 정당이라 모든 일에 다 열심히 할 수는 없다”면서도 “철거민, 노동, 빈민 문제 등에 대해 저희가 꼭 해야 할 일을 주문해주시면 의원 다섯 명이 총력을 다하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또 “참여정부 5년 동안 청와대를 지키신 분인데, 그 때는 넓은 시각으로 보셨겠지만, 이제는 구체적인 민중의 삶을 들여봐달라”고 요청했다.

 

천호선 대표는 “청와대 출신들 전부 다른 곳에 갔지만 저는 이곳에 왔다”면서 “더 가까이 가겠다. 의문이 있으시더라도 지켜봐달라, 6개월안에 칭찬을 듣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노점상 문제와 관련해 “정부나 국회 등에 특별법을 요구하고 있지만, 법이라는 게 실질적으로, 저희들은 법에 치어죽는게 법치”라며 “또 현장을 가면 법이 우선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지방행정수장의 마인드가 문제”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뉴타운 같은 국책사업을 한다 하면 노점상도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져야 되는데, 안되고 있다”며 “노점상이나 철거민 되고 싶어 되는 사람 어딨나. 살아야되겠다고 해서 노점을 하는건데, 그런 생각도 안한다. 정책과 정치 잘못해서 만들어지는게 노점문제”라고 토로했다.

 

천호선 대표는 김영진 위원장의 고민에 대해 “저희가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력을 키워내겠다”면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발로 뛰는 정의당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2013년 7월 24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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