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준호 공동대표, 51차 최고위 모두발언
일시: 2013년 6월 13일 오전 9시
장소: 국회 본청 217호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혐의사실과 증거인멸의 여지가 거의 분명한데도 불구속 수사한다고 합니다.
지난 대선에 모든 후보들이 나서서 쌍용자동차와 해고자 문제와 현대자동차 비정규직문제 등의 노동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한문 쌍용자동차 분향소를 철거하는 사태가 10일에 있었습니다. 12일에는 김정우 쌍용자동차 지부장을 구속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노동에 대한 입장이 이런 것인지, 노동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이 땅의 복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우려가 됩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고 김정우 쌍용차 지부장에 대해서는 무리하게 구속수사하는 행동들을 저희 진보정의당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고, 이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켜보겠습니다.
2013년 6월 13일
진보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