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김용현·윤석열을 하루 빨리 격리하라
내란특검이 오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특검의 첫 단추가 잘 꿰어졌다고 평가한다. 다음 단계는 김용현과 윤석열의 재구속이다. 내란특검이 조금 더 속도를 내어줄 것을 촉구한다.
김용현을 자유의 몸으로 풀어주는 것은 내란 수사에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할 것이 뻔하다. 지금도 내란수괴 윤석열이 아크로비스타를 활개하며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두 내란 주범이 작당을 모의할 기회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
내란특검은 즉각 구속영장을 청구하여 김용현을 재구속하라. 또한 윤석열도 조속히 추가기소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라. 비화폰 삭제지시, 체포영장 집행방해 등 윤석열을 잡아넣을 혐의는 차고도 넘친다. 속도 조절이 불필요한 사안이다.
내란죄와 직권남용을 포함해 모든 권력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재판과 처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한다.
2025년 6월 19일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