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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브리핑

  • [보도자료] 권영국 대표가 당원들께 드리는 추석 인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당대표 권영국입니다.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독했던 여름이 언젠가는 끝날 줄 알았는데 추석을 목전에 둔 지금까지도 폭염경보 알림이 울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원외정당이 되었지만,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정치가 필요 없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헛웃음 나오는 일기예보를 보면서 정의당이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는 의지를 다잡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민생 얘기를  찾아보기 참 어려운 시절이 되었습니다. 연일 나오는 정치 뉴스들은 정쟁과 막말로 얼룩져 있습니다. 정의당이 자리를 비운 22대 국회에서 기후위기와 불평등 그리고 차별을 이야기하는 정치가 사라졌습니다. 부자들 세금 줄여야 한다는 얘기만 넘쳐나고 상대방을 공격할 때만 차별을 들먹이고 있습니다.

이런 정치,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당하게 ‘다른 정치’를 이야기할 정당이 지역에, 현장에, 그리고 원내 국회에 꼭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지치지 맙시다. 무너지지 맙시다. 다시 일어섭시다. 지역으로, 현장으로 우리는 가야 합니다. 정의당의 필요를 서로에게 설득해내고 지지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추석 폭염에도 기후위기 얘기 하나 하지 못하는 정치에 우리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저는 추석 연휴를 본격적인 달리기를 앞두고 보내는 마지막 휴식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풍성하고 평등한 한가위 잘 보내십시오. 고향에 가는 당원님도, 집에 머물고 계실 당원님들도 모두 행복하고 평등한 연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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