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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의당, 여의도 떠나 구로에 새 둥지 텄다

배포일시 : 2024년 8월 27일(화)



정의당(대표 권영국)이 창당 이래 12년간 머물렀던 여의도를 떠나 구로동으로 당사를 이전하고 2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경규·이은주·장혜영 등 정의당 전 의원단과 김세균·김준우·김찬휘·나경채 등 전 대표단, 권영길·단병호·최순영·현애자 등 민주노동당 의원단을 비롯하여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당계에서는 노동당 이백윤 대표와 녹색당 김찬휘 전 대표, 진보당 김창년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노동계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민주노총 화섬노조 신환섭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송금희 수석부위원장, 금속노조 김병조 부위원장,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남신 공동대표, 비정규노동자의집 꿀잠 김소연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사회계에서도 많은 인사들이 개소식을 축하하러 방문했다. 손잡고 박래군 대표, 녹색병원 임상혁 원장, 김용균재단 김미숙 이사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김민문정 대표, 정치하는엄마들 최서연 공동대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권달주 상임대표 등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정의당에게 구로는 의미가 깊은 지역이다. 심상정 전 의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구로동맹파업과 노회찬 전 의원이 진보정의당 대표 취임사에서 언급한 6411 버스가 이 지역과 깊게 관련되어 있다.

총선이 끝난 지난 5월 28일 8기 대표단에 취임한 권영국 정의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곳이 6411버스가 지나는 곳임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면서, “운명이구나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정의당이 현장 속에서 우리 삶이 어떤지 훨씬 구체적으로 깨닫고 배워야 한다’라는 유권자들의 엄명에 따라 이곳으로 왔다”라며 구로로 당사를 옮긴 의미를 설명했다.

권영국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개소식은 참가자들의 축사와 정의당원들의 축하공연, 고사 지내기로 이어졌다. 마지막 단체사진 촬영에서는 참여자들이 “힘내라 정의당”이라고 적힌 문구를 함께 들어올리며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정의당은 권영국 대표 취임 이후 노동자 투쟁 현장 연대방문과 지역 당원 간담회 등 현장과 밀착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생태, 평등, 돌봄 사회국가’를 8기 대표단의 비전으로 정하고 2026년 지방선거 일정에 맞춰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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