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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준우 대표, 어버이날 맞이 SNS 메세지

일시 : 2024년 5월 8일 (수)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정의당은 사회 구성의 기본 중 하나인 가족구성원 모두와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그러나 2024년 어버이날을 맞이한 대한민국의 정치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부모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국가의 의무를 다하다 순직한 자식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부모의 바램을 ‘정치공세’라 매도하고 이태원 참사로 아이들을 떠나보낸 가족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정권. 
이제 막 사회로 떠나보낸 자식들이 속칭 빌라왕·전세왕의 먹잇감이 되는데도 방관하는 여당.
역대급 사교육비 폭증, 공교육 약화를 방관하며 부모들의 어깨만 무겁게 만드는 정치.
장애아동의 자립부터 노년이 된 부모들의 복지 비용까지 사정없이 깎아버리는 대통령.

현재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나쁜 정치는 자녀의 나이를 불문하고 전국 수백, 수천만 부모들의 억장을 무너지게 하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힘을 합쳐 부모님과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정부와 여당이 그 의미를 정치 속에서 제대로 되새기고 있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정의당은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부모님들과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복지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정치를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5월 8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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