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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찬휘 공동대표, 마포갑 김혜미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일시 : 2024년 3월 10일(일) 15:00
장소 : 김혜미 후보 선거사무실(마포구 백범로 105)

녹색 정의당 공동대표 김찬휘입니다.
오늘 아침에 미장원에 다녀 왔습니다. 미장원 스타일리스트가 “오늘 중요한 행사 있나 보죠?”라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중요한 행사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10일 전에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할 때 제가 김혜미후보를 세 가지로 설명을 했습니다.

기후 정치인이다. 청년 정치인이다. 진보 정치인이다. 그 중에서 오늘 청년 정치인 얘기만 조금 덧붙이고 싶습니다.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나라에서 청년 정치는 상품처럼 소비되고 상품처럼 버려지고 있습니다. 가끔은 청년 영입 인재다 이렇게 발표하기도 하고요. 당이 위기에 빠질 때 가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세웠다가 또 갑자기 버리기도 하고요. 심지어 사진 찍을 때 돋보이기 위한 이미지의 한 편처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정치 풍토는 청년 정치인이 기존의 정치인보다 더 강한 각오와 준비를 갖추고 나가지 않으면 굉장히 힘든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청년 정치인이 가져야 될 덕목을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첫 번째로 ‘명확한 사회에 대한 비전과 정책 시각을 갖고 있어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 것을 갖고 있지 못하면 다수의 폭력 또는 당 공론이라는 폭력 앞에 휘둘리기 쉽습니다.
둘째로 청년 정치인은 ‘매우 부지런해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7시에 모여서 조찬 모임을 하고 밤에 모여서 술 먹고 하는 기존의 아주 무의미해 보이는 그 정치인들보다 더 부지런하지 않으면 곤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년에게는 치기라는게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청년 정치인에게는 치기가 있을 수가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청년 정치인에게 필요한 것은 동료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의지와 준비라고 봅니다.
함께 가는 동료들이 없으면 청년 정치인은 one person play로 고착되게 되고, 그러면 자신이 상품으로 소비될 여건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항상 동료들과 함께 간다는 준비를 해야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 보면 이 세 가지를 다 갖추고 있는 사람이 바로 김혜미 후보입니다.
김혜미 후보가 녹색당 정책위에 있을 때부터 봤습니다. 이분이 어떠한 사회의 비전을 갖고 어떠한 정치적 시각을 갖고 계속 자기를 준비하고 있는지 또 얼마나 절차탁마하면서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는지. 또 제가 녹색당에서 당무위원회를 같이 하면서도 봐왔습니다.
저 사람의 부지런함을 강서구 보궐 선거에서도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침에도 가끔 함께 선거운동을 하지만, 이 대한민국의 어떤 후보보다도 제일 먼저 제일 많이 아침에 일어나서 선거운동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함에 관한 한 우리 김혜미 후보를 당할 자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오신 모든분들과 함께 김혜미가 one person으로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팀으로서, 하나의 조직으로서, 함께하는 동지로서 움직이는 선거로 만들어 봅시다. 

제가 좋아하는 문구 하나만 말씀드리면서 끝내려고 합니다.
유명한 불교의 경전 수타니파타라는 경전에 여러분 다 아시는 표현이 있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그런데 그 경전 중에 딱 한 구절 끝이 다릅니다.
그것만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의 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얻었다면 어떤 난관도 극복하리니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가라.”
제가 그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동반자가 되어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10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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