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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찬휘 공동대표, 서구을 강은미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일시 : 2024년 3월 9일(토) 13:30

장소 : 강은미 후보 선거사무실(광주 서구 회재로 894, 1층)

 

안녕하세요. 녹색정의당 공동대표 김찬휘입니다. 강은미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오면서 생각했습니다. 강은미 의원을 어떻게 말할까 하고요.  

 

저는 강은미 의원을 “우직한 사람이다. 한 길만을 파는 사람이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광산구에서 태어나서, 광주에서 자라고, 광주에서 공부하고, 광주에서 노동자 하고, 광주에서 구의원, 시의원 , 국회의원 출마…...한마디로 광주 사람입니다.  그 뿐입니까? 노동자 생활할 때 로케트전기에 입사해서 10년을 꼬박 다녔습니다. 의원 출마는? 쭉 광주 서구입니다. 

 

이번 22대 총선은 유례없이 여야의 분열이 심합니다. 만나자마자 하루 이틀만에 같이 했다가, 하루 이틀만에 헤어지는 일도 일어나고요. 이쪽에 있다가 갑자기 저쪽으로 넘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강은미 사전에는 그런 일은 절대 없습니다. 의리와 신의로 똘똘뭉친 정치인, 변치 않는 정치인, 늘 그 자리에 서 있는 정치인, 커브를 던지지 않고 직구만 던지는 정치인, 바로 그가 강은미입니다. 

 

둘째, 강은미 의원은 노동자, 서민, 보통사람들의 대변자입니다. 모 당의 비대위원장처럼 돈 많은 부모 아래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 어려움 한 번 없이 공부 잘하고 칭찬만 받고 자란 사람이 어찌 노동자와 서민, 보통사람의 삶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의 말은 재치가 있는지 모르지만, 영혼이 없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없습니다. 

 

제가 강은미 의원을 처음 만난 것은 노동자 관련 집회였습니다. 그 다음 농민 관련 집회였습니다. 빈농의 집안에서 태어나, 노동자로 살았던 강은미 의원,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때도 항상 보통사람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던 강은미 의원, 이런 사람만이 따뜻한 마음으로 이 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을 온몸으로 밝힐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강은미 의원에 대해 한가지만 더 덧붙이고 싶습니다. 그는 예언자입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강은미 의원은 의사수 확충, 공공병원 확충, 의료공공성 강화. 필수의료 체계 강화. 지역 간 의료불균형 해소 등을 역설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로 그 문제가 터지고 있습니다. 마치 의사 집단거부 사태를 예언이나 한듯이, 그 해법까지 이미 제시해 두었으니 예언자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제가 여기 오신 분들께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 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의원이 되었다가 다음 선거에서 지역구로 가서 다시 당선된 사람이 딱 한 명뿐입니다. 우리 당의 의원들이 모자라서가 아니고, 한 명만 뽑는 소선거구제에서 제3당이 당선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미국 보세요. 공화당하고 민주당만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비례대표 의원을 끝내고 지역구로 가서 승리한 의원은 대통령 후보가 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부탁하는 것이 뭔지 아시겠죠? 여러분의 힘으로 우리 강은미 후보를 꼭 이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시켜 주세요. 그리하여 강은미 후보가 정말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녹색정의당의 인물로 키워봅시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기후위기의 대응과 불평등 해소, 자치분권 확대를 가치로 녹색당과 힘을 합쳐 녹색정의당을 출범시켰습니다. 하지만 거대 기득권 양당에서 빠져나온 정치세력들이 기존 양당에 대한 불만에 근거하여 정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스스로 공언하듯이, 나왔던 그 양당으로 다시 들어갈 정치세력입니다. 결국 이들을 지지해 봤자 거대 양당 체제가 강화될 뿐입니다. 

 

기득권 거대 양당에서 독립해서 진보정당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 정당, 그 정당이 바로 녹색정의당입니다. 강은미 의원과 함께 녹색정의당도 잊지 마시고요, 광주 서구을에 살지 않는 모든 지인, 친구들께 “정당투표는 녹색정의당”이라고 꼭 전해 주세요.  

강은미 의원의 승리를 기원하면서, 이만 말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9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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