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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준우 상임대표·김찬휘 공동대표,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녹색정의당 합류 기자회견

일시: 2024년 2월 27일(화) 11:2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김준우 상임대표

안녕하십니까.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김준우입니다.

녹색정의당은 노동과 녹색의 가치를 앞세워 총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총선은 인류 전체 문명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는 기후재앙,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후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시대정신을 만들어가고 구축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후총선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 좋은 후보들을 시민분들에게 내놓을 의무가 저희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녹색당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한 세 분의 정치인이 녹색정의당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기후정의에 관한 풍부하고 다양하고 실천적 관점으로 녹색정의당의 기후정치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이 분들과 함께 다가오는 총선을 기후총선으로 만들고 22대 국회를 반드시 기후국회로 만들겠습니다.

허승규, 정유현, 황정화 세 분을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로서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바입니다.

기후위기에 맞서 과감한 기후정치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찬휘 공동대표

녹색당의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하여 멋진 경선을 벌여 내고, 오늘 녹색정의당으로 합류하시는 비례대표 후보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저는 녹색정의당 공동대표로서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기득권 양당의 위성정당을 거부하고 오직 국민만을 믿고 당당히 가치있는 길을 가고 있는 녹색정의당에서, 함께 ‘정의로운 기후정치’를 해 나갑시다. 

어제 기후위기비상행동이 국회 앞에서 “22대 총선을 기후총선으로!”라는 구호 아래 ‘기후정치 선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기후위기 문제를 경제발전의 걸림돌로 치부하는 무능한 정부”와 그 무능한 정부를 견제하지 못하는 국회의 무능을 함께 질타했습니다. 이런 정치 상황을 바꾸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전체 유권자의 1.5%를 ‘기후씨앗’으로 조직하고 정당과 후보자들이 기후 정치의 과제들을 최우선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월 14일에는 조천호, 조효제, 최재천, 윤정숙, 임순례 등 저명한 학자, 작가, 활동가 73명이 모여 ‘기후정치시민물결’을 결성하고 “2024년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상 최초로 기후정치가 시작되는 원년이 돼야 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녹색전환연구소 등이 주도하는 ‘기후정치바람’은 1만 7천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후정보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한 민감도도 높으면서 실제 투표 의향도 있는 이른바 ‘기후유권자’가 3명 중 1명이나 됩니다. 

바야흐로 이번 22대 총선이 ‘기후총선’이 되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움직임이 한 곳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유권자들’이 존재하는데도 기존의 양당 기득권 정치가 이를 외면해 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며 기후위기의 근본원인인 경제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절망사회’를 ‘희망사회’로 바꿀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가지고 정치가 시민들을 만나야 할 때입니다. 

녹색정의당은 오늘 합류하시는 분들과 함께 낡은 반기후 정치와 결별하고 새로운 녹색정치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기득권 야당에서 흘러나온 세력도 아니며, 기득권 양당의 하나로 합류할 세력도 아닌 진정한 ‘제3지대’ 진보정당 녹색정의당이 기후유권자들의 부름에 응답하겠습니다. 


2024년 2월 27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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