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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찬휘 공동대표·배진교 원내대표 외, 설 귀향 선전전 인사말

일시: 2024년 2월 8일(목) 09:10
장소: 서울역 롯데마트 앞


■ 김찬휘 공동대표

안녕하세요. 설을 앞두고 귀향하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녹색정의당 공동대표 김찬휘입니다.

시민여러분, 녹색정의당 아시지요? 모르신다고요? 환경파괴와 기후위기에 맞서 싸워온 녹색당과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사람을 대변해 온 정의당이 22대 총선 공동 대응을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녹색당과 정의당이 힘을 합쳤으니, 이름이 어떻게 될까요? 네~ 녹/색/정/의/당입니다.

바쁘게 오고 가시는 모습을 보니, 2023년 작년 한 해도 얼마나 열심히 사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작년 한 해 고생 많으셨고, 설 잘 보내시고 올해는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릅니다. 대통령은 어제 KBS 신념 대담에서 물가를 잡으려면 “규제를 완화하고 공급 물량을 늘리면 된다”는 19세기식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고공행진을 하면서, 실질소득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정부는 아무 대책도, 관심도 없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터져나가는 지하철에서 낑겨 가다 보면 분노조차 못하고 순응하고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 세상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렇게 힘든데 정부는 난데 없이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키니 마니 나라를 시끄럽게 하더니, 최근에는 하루가 멀다 국민들이 흥미도 감동도 없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쌈박질이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후위기에 대해서 걱정합니다. 점점 날씨가 이상함을 느끼고 계시죠? 하지만 얼마 전 국회에서 가덕도에 신공항을 짓는 것과 관련된 법안에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대부분의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비행기는 여러분이 지금 타시려는 철도에 비해서 엄청난 탄소배출을 합니다. 게다가 무안이건, 양양이건, 우리나라 국제공항 대부분이 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공항을 또 짓겠다는 것에 여건 야건 한마음, 한뜻인 것입니다.

그럼 문재인 정부 때는 어땠냐? 우리가 참 건망증이 심해요? 부동산 폭등으로 국민 모두가 엄청난 고생을 했던 기억나시죠?

우리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언제는 파란당을 찍었다, 다음에는 빨간당을 찍었다 해서 정권을 바꿔도 현실은 제자리입니다. 왜 그럴까요? 정부가 바뀌면 정부가 하는 말은 달라 보이지만 세상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상위 10%는 하위 50%에 비해 가지고 있는 재산은 52배, 소득은 14배, 탄소배출은 9배나 많습니다. 우리의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려 하건, 탄소 배출을 줄여서 기후위기를 막으려 하건 이 부조리하고 정의롭지 않은 불평등 구조를 바꾸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지나가는 시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 아래 살기 힘들다고 국민의힘 정부를 탄생시켰더니 지금 이 모양 이 꼴입니다. 똑같이 박근혜 정부를 탄핵으로 내리고 문재인 정부를 세웠어도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 두 정당, 두 정부를 왔다 갔다 해도 세상이 그대로입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 중심으로 사회구조를 바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녹색정의당에 힘을 실어주셔야 합니다. 

녹색정의당, 불평등과 차별의 사회구조와 싸우겠습니다.
녹색정의당, 기후위기을 낳는 사회와 싸우겠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이 불평등에 책임이 있는 자들, 탄소배출의 원인제공자들에 책임을 묻고, 보통 사람들의 삶을 보호하고 지키겠습니다.

22대 총선, 녹색당과 정의당이 힘을 합친 녹색정의당을 지지해 주십시오. 평화롭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녹색정의당,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 배진교 원내대표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배진교입니다.

귀성길을 떠나시는 시민 여러분,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척,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설 연휴 보내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오랜만의 긴 연휴에 마음이 설레실 텐데 요새 물가가 너무 하늘을 찌르고 있어 한편으론 한숨이 깊어지실 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저희 지역 재래시장 네군데를 다니면서 상인들, 지역 주민들 찾아뵈었습니다. 지역 주민들께서는 채솟값이 무려 2배 이상이 올라서 채소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상인분들께서는 제발 우리 상인들 좀 살려달라고 저에게 호소를 했습니다.

이번 차례상 차리는데 비용 평균이 무려 31만원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 서민들 너무 힘듭니다.

이럴 때 국회가 민생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협력해서 우리 국민들께 지원을 해드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어서 송구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서민들 먹고사는 문제, 민생문제가 정치의 테이블에 가장 먼저 오를 수 있도록 저희 녹색정의당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아마 녹색정의당이 낯설게 들리실 수도 있겠습니다. 진보 정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제대로 심판하기 위해 정의당과 녹색당이 의기투합을 한 것이 녹색정의당입니다. 

녹색정의당은 가치와 노선도 명확하지 않게 뭉쳐진 여타 당들과는 다릅니다. 불평등, 지역 소멸, 차별 등 정말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체감하시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인 가치 중심 연합 정당입니다. 특히 기후위기 문제는 더 이상 미래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라는 것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공감하고 계십니다. 

올 겨울, 예상치 못한 비때문에 많이 고생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역대 기온의 변동폭이 가장 크고 강수량도 기록적으로 많아서 농산물에도 영향을 많이 끼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일 값이 높아져서 차례상 물가도 올라가고 이렇게 기후위기는 우리 일상에 다각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녹색정의당은 기후 위기 극복에 가장 앞서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오로지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을 위해 정진하는 정당이 어디인지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녹색정의당이 대한민국의 정치 미래를 바꾸고, 새로운 10년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녹색정의당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즐겁고 풍요로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전한 귀경길 되십시오.


■ 김유리 부대표

낯선 이름 녹색 정의당, 새로운 이름 녹색 정의당으로 인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설날에 이름 유래가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새해 새 달, 새 날이 낯설다, 설다 이런 뜻에서 설날이라고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녹색 정의당 낯선 이름이지만 새로운 정치 보여드리고자 저희가 2024년 녹색당 정의당 선거연합정당을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정치 보여드리겠다라고 하는 이 다짐은 우리 당의 결의이기도 하지만 시대의 요구이기도 합니다.

폭등하는 물가, 명절 되면 늘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사과 한 알에 1만 원, 배 한 알에 1만 원이랍니다.
폭우와 냉해, 기후위기가 원인입니다. 기후 대응 품종을 개발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정치는 이 기후위기,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대책 마련으로 보여드려야 합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정치 녹색 정의당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이름 녹색 정의당 낯선 이름 녹색 정의당 기억해 주시고 설 연휴 풍요롭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양경규 국회의원

살림살이가 날로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시기에 맞은 설이지만 오랜만에 편안하고 그리고 새로운 날들을 새해를 맞이하는 심정으로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불평등하고 차별이 많은 사회입니다. 기후이기 때문에 매우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 한국의 현실입니다. 이 속에서 맞이하는 이번 설에 여러분들이 조금 더 편안하기를 녹색 정의당은 바라고 있습니다.

녹색 정의당이 창당된 지는, 함께하기로 한 지는 이제 일주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금 약간 낯설기는 하지만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 그리고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보다 평등한 세상,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정당입니다.

양당이 매일 민생과 아무 상관이 없이 싸우고 있지만 녹색 정의당은 정말로 여러분들의 삶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노력하는 정당입니다.

깨끗하고 맑은 정당 그리고 보다 평평하고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노력하는 정당, 녹색 정의당을 이번 설 밥상에 올려서 꼭 같이 이야기하고 이번 총선에서 녹색 정의당을 적극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장혜영 국회의원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녹색 정의당 국회의원 장혜영입니다. 
먼저 설맞이로 가족들 친지분들 뵈러 가시는 발걸음에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도록 저희가 마음 와서 함께하겠습니다. 정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명절에 고향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사실 가족들 만나러 가시는 여러분의 마음이 지금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저희들의 마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들 안전했으면 좋겠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또 직장에서도 편안하게 한 하고 싶은 일 잘 이루어서 또 우리가 살고 싶은 삶 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고 재난에 희생당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렇게 우리의 한 해가 평안했으면 좋겠다, 행복해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라 만들기 위해서 정치가 바로 서야 합니다. 누군가는 시민들 걱정해야 되고 시민들 중에서도 또 불평등에 차별에 더 어려운 사람들 걱정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희가 그런 정치 만들겠습니다. 녹색 정의당 다섯 글자 미래를 위한 다섯 글자 꼭 기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조심히 명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이자스민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녹색 정의당 국회의원 이자스민입니다.
지나가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양손에 선물 가득 다 들고 가셔서 고향 방문을 가시는데, 참 고향이라는 말은 저 같은 사람한테 참 애틋하고, 아주 가고 싶은 그런 말입니다.

저는 사실 7남매 시아버지의 맏며느리입니다. 명절 때마다 보면은 식구들이 시끌벅적해서 자리 끝날 때까지 고향 생각은 안 나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리가 끝나고 친정으로 떠난 동서를 보면서 참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기만 합니다.

저와 같이 명절 때마다 고향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결혼 이민자, 우리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을 책임지는 농촌 노동자 그리고 고향 부모님과 가족들을 생각하며 산업 현장에 일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이 계십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멀리 해외에서 온 이주민 이웃들에게 힘내시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녹색정의당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늘 함께해 왔습니다.

불평등을 해소하고 따뜻하고 서로를 위하는 사회가 되도록 녹색 정의당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8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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