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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권수정 정의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출마 기자회견문

 

일시: 2023년 8월 16일 (수) 10:0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이정미 정의당 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강서구민 여러분

 

오늘 정의당은 막중한 책임감과 절실한 각오로,

10월 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깡통전세 사기로 알뜰하게 모아온 전 재산과 은행 빚까지 다 빼앗겼는데 누가 내 사정 들어주고 해결해줄까,

얼마나 막막하셨습니까.

 

길고 긴 코로나의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일하랴, 아이 돌보랴, 집안 어르신 아프기라도 하면 발을 동동 구르며,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폭염과 폭우가 내 삶을 덮쳐도 대책도 없어 얼마나 두려우셨습니까.

 

대한민국을 성장시켜온 우리 시민들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잼버리 사태로 국가 망신 막으려고 자발적인 협력으로 자기 것을 내어주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혈세는 정작 잼버리 대회와 무관한 공무원들 해외연수에 흥청망청 새어나갔습니다.

 

가난한 사람들 반지하 노후주택이라도 고쳐주자는 리모델링 예산은 싹 다 잘라먹은 권력이, 검찰 특수활동비 명목으로 영수증도 없이 2년간만 150억을 현금다발로 가져다 썼습니다.

 

우리 시민들, 정치가 왜 이 모양이냐고, 어디 하나 마음 둘 곳 없다고 한탄할 때마다 정의당이 송구스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언제나 일하는 노동자들 곁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지키는 곳에서, 거대권력의 부패와 무능에 가장 앞서 싸웠던 정의당이 왜 힘을 더 내지 않냐는 질책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머뭇거리지 않고 정의당이 지켜온 사람들의 삶 곁으로 달려가겠습니다.

 

민주주의 그곳에 내 자리는 없다고 한숨 쉬는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더 힘을 내겠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다시 뛰는 정의당이 대한민국 정치변화의 새장을 여는 선거로 만들겠습니다.

 

김태우 전 구청장은 출마자격 없습니다. 온갖 비위 혐의로 사법부의 심판을 받은 사람이 실형 선고 3개월 만에 또다시 구민들의 대표가 되겠다는 파렴치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에게 분명히 경고합니다. 구민을 모욕하는 오만하고 위험천만한 행위를 손톱만큼이라도 고려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뼈를 깎는 각오로 분투해야 할 거대야당은 코인투기로, 돈봉투로 휩쓸려 국민들의 실망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저렇게 해서 윤석열 정부에게 센 회초리가 될 수 있겠냐고 화를 내고 계십니다.

 

이제 대한민국 정치가 시민의 삶과는 무관한 상대 약점 물어뜯기로 소비되어서는 안 됩니다.

더 이상 누가누가 더 못하나 경쟁의 장으로 이번 강서구 선거마저 몰아넣어서는 안 됩니다.

 

정의당이 누구도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구민을 돌보는 구정 비전으로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 교체에 나서겠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녹색 강서, 안전하고 푸른 도시 만들겠습니다.

지방정부의 돌봄혁명 모델을 확고히 구축해 복지가 탄탄히 서고 돌봄 일자리를 창출하는, 함께 사는 강서를 만들겠습니다.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립니다.

 

20여 년 전부터 강서에서 인연을 맺고 강서구민들의 삶을 함께해온 권수정 후보를 지켜봐 주십시오.

 

일하는 여성으로 노동자의 권익옹호에 누구보다 앞서온 사람,

평범한 시민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우리 권수정 후보를 당당히 대표선수로 구민들께 내어놓습니다.

 

서울시의원으로 서울 구석구석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의 든든한 길잡이 되어온 권수정 후보를 내어놓습니다.

 

오늘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이제 강서구민 한분 한분 손을 잡고, 정의당의 진심을 전하겠습니다.

오늘 구민들의 선택이 내일 우리 정치의 변화와 구민들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권수정 정의당 강서구청장 후보

 

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정의당 강서구청장 후보 권수정입니다.

 

부패무능 정치 교체, 돌봄 혁명 강서를 만들겠습니다.

 

강서구민 여러분께 안녕을 묻기 힘든 요즘입니다.

‘강서’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쏟아지는 정치 기사에

강서구민들 너무나 화가 나실 겁니다.

 

대법원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범죄를 유죄로 판결했습니다.

법과 원칙 중시한다는 대통령은 판결문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그 사람을 사면했습니다. 대법원 판결 불복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도 이미 1심 유죄 판결을 받았던 범죄자를 공천한 국민의힘이 아니었다면, 보궐선거를 치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정치는 강서구민에게 고통을 안겼습니다.

 

심판해야 할 권력 앞에 민주당은 너무나 무능합니다. 민주당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돈봉투, 부패를 감추는 데에 쓰고 있습니다.

혁신 의지는 온데간데없고 자신의 기득권 지키기만 급급합니다. 정쟁 속에서 스스로의 생존에 골몰했고, 불평등과 기후위기 속 각자도생의 삶에 내던져진 주민의 삶은 외면했습니다.

민주당의 무능은 강서구민에게 실망만 남겼습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 이제 선수 교체해야 합니다.

민생위기 앞에서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지키고,

기후위기 앞에서 공동체와 환경을 생각하며,

차별위기 앞에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삶을 따듯하게 돌볼,

절망 대신 희망을, 공멸 대신 공생을,

강서에서부터 만들어나갈 새로운 구청장이 필요합니다.

 

민생을 지키기 위해서, 저 노동자 후보 권수정이 최선두에서 싸우겠습니다.

강서구 화곡동에도 많았던 깡통전세 피해자들에 가장 먼저 연대의 손을 뻗었던 것은 정의당이었습니다.

정치권의 막말이 피해자들을 삶의 끝자락으로 내몰고, 기득권 양당이 현실을 핑계 대며 전세사기 피해를 외면할 때, 여야 합의를 이끌어 전세사기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온전한 피해지원을 위한 보완입법에 서두르고 있는 유일한 정당은 정의당이었습니다.

 

부패한 기득권을 부수기 위해서, 정의당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국민 혈세를 자신의 쌈짓돈으로 여기는 기득권 카르텔 세력을 부수기 위해서, 정부의 특수활동비 내역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도 정의당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평생 꿈도 못 꿀 금액을 사적으로 유용하고도, 영수증 한 장 제출 없이 하루아침에 없던 일 만드는 기득권 고양이의 목에 유일하게 방울을 달기 위해 달려든 것도, 정의당입니다.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를 이룬 정의당이 이제 검찰 특수활동비 유용도 낱낱이 밝히겠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정치교체의 서막을 여는 신호탄이어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

덩치만 큰 야당 민주당의 부패와 무능을,

정의당으로 교체하는 선거입니다.

절실하고 치열하게 정치의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정의당 권수정이 강서구민의 삶을 지키는 대항마가 되겠습니다.

 

돌봄 혁명의 강서, 만들겠습니다.

국공립보육시설 50%를 확보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강서구가 될 것입니다.

촘촘한 돌봄으로 복지 강서를 만들고, 더 많은 돌봄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365 심야 어린이병원과 어르신 안심 간병비 지원으로, 아이도 어르신도 아플 때 걱정없이 치료받는 강서 만들겠습니다.

 

녹색 혁명의 강서, 만들겠습니다.

기후위기는 이제 우리에게 삶의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정기이용자에 월 1만 원 지급하는 그린교통수당, 강서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가구 1태양광 발전 지원으로, 집집마다 그린리모델링, 강서에서 완성하겠습니다.

 

주거 안심 혁명의 강서, 만들겠습니다.

전세사기 긴급복지로, 세입자 마음 편한 강서구로 보듬겠습니다.

여성 1인 가구 안심 주거 지원으로, 밤길 걱정 없는 강서구 만들겠습니다.

 

상생 혁명의 강서, 만들겠습니다.

다주택자 재산세 정상화로, 다 같이 잘 살아가는 공동체 강서 만들겠습니다.

1,000억 원 규모 강서상품권으로, 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강서로 바꾸겠습니다.   

 

저 권수정,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기 승무원으로 28년 넘게 일해 왔습니다. 여성 승무원에게 차별적인 업무 환경을 바꾸고자 아시아나 항공 노조위원장으로 노동자의 삶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습니다.

서울시에 단 한 명의 진보정당 시의원으로서, 부패하고 무능한 기득권 양당이 보지 않는 서울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삶을 지키고자 싸워왔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강서구민과 함께 지역을 지키고 살아왔습니다. 누구보다 강서를 잘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을 만나겠습니다.

 

이제 강서구민인 권수정이 강서구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부패 무능의 정치, 권수정으로 선수 교체 해주십시오.

돌봄 혁명의 강서, 권수정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끝으로 강서구청 선거를 계기로 진보진영의 힘을 모으자는 다양한 제안에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진보정치역량을 하나로 끌어 모으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힘 모아 강서구 행복비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시작,

권수정이 57만 강서구민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2023년 8월 16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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