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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던 엘리자베스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면담 관련 SNS 메시지
 
어제 마샬제도 공화국 대사 면담에 이어 오늘은 뉴질랜드 던 베넷 대사를 만나 후쿠시마 핵오염수에 대해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뉴질랜드는 저신다 아던 총리 시절 성장이 아니라 행복지수를 국가 운영지표로 삼았던 나라입니다. 저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문제도 우리의 지속가능한 환경과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특히 뉴질랜드는 완전 탈핵을 이룬 나라로서 핵물질에 대해 매우 엄격한 기준을 가진 나라이기에 이 문제에 대해서도 더욱 원칙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해양투기가 아니라 육상보관과 제3국 공동조사 대안을 제안하자 던 베넷 대사는 매우 큰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얼마 전 뉴질랜드 외교부가 ‘IAEA 보고서를 신뢰한다’라는 발표를 했지만, 이 보고서에 대한 정의당의 평가와 판단에 대해 진지하게 경청하고 뉴질랜드 정부 차원에서도 과학적 검증을 더 철두철미하게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태평양 연안국들의 우려도 잘 알고 있기에 주변국들과의 소통을 지속해나가면서 일본 정부의 투명한 검증을 기반으로 입장을 가져가겠다는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이후 뉴질랜드 의회와의 연대도 함께 추진해나가자고 했습니다.
 
국제연대의 노력을 통해 일본 정부에 대한 세계시민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모아나가겠습니다.
 
2023년 7월 20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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