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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노동자당원 정치한마당 사전토론회’ 인사말

 

일시: 2023년 5월 11일 (목) 14:00

장소: 국회 본관 223호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대표 이정미입니다.

발제를 맡아주신 정혜윤 국회 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님과 장석준 정의정책연구소장님 감사합니다.

 

정의당 노동정치의 길을 제시해주실 공계진 시화 노동정책 연구소 이사장님, 진기영 평등의길 집행위원장님, 플랫폼 C의 홍명교 활동가님, 이보라미 의원님과 박상훈 연구위원님께도 좋은 토론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제 8일 남은 노동자당원 정치한마당을 앞두고 열리는 토론회입니다. 이번 당의 행사에서 노동자당원들과 함께 정의당 노동정치의 미래와 방향성을 함께 그려나가려고 합니다.

 

그 자리에 모일 수백 명의 노동자 당원분들과 지지자들이 각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노동 상황을 취합하고, 현장에 기반한 노동정책과 노동정치의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노조활동과 현장정치활동의 결합 체계도 정비하게 될 것입니다.

 

여전히 당의 기반이 노동이며,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쇄신에 쇄신을 거듭할 것이라는 확신을 노동자 당원들에게 줄 수 있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10년간 곳간을 채우지 못하고 밑천을 털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노동의 양식도 다변화되었고, 변화된 노동현실에 기반한 단결과 연대의 길을 제시하는 노동정치의 부재가 가장 뼈아픈 반성으로 다가옵니다.

 

이제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힘들더라도 반드시 개척해야 할 길을 진보정치의 길을 열어보겠습니다.

 

미조직 비정규, 플랫폼 노동자들,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노동자들, 영세자영업자들, 그간 노동의 권리 바깔에서 홀로 힘겹게 노동의 삶을 이어갔던 더 많은 노동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나서야 합니다. 그 길을 열기 위해서는 더더욱 조직노동자들과 굳건히 손잡아야 합니다. 산별 연맹과 총연맹의 방향성을 더 넓은 사회연대로 맞추어 나갈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제2기 민주노조운동으로, 정의당은 모든 일하는 시민들의 기본권을 입법화로 뒷받침하며 새로운 노동정치의 장을 열어가야 합니다.

 

이번 토론회와 노동자당원 정치한마당이 그저 휘발되는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당 대표로서 굳게 다짐합니다. 여기 모여주신 여러분의 고견이 정의당의 혁신 재창당 속 노동정치의 토대를 닦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5월 11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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