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장혜영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 인사말


일시 : 2023년 2월 17일(금) 16:00
장소 : 장혜영 의원 지역사무소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대표 이정미입니다.

이곳 사무실에 들어오면서 들었던 첫 느낌은 '항상 배려심 깊은 우리 장혜영 의원의 정치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사무실 공간마다 스며들어 있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다음에 올 때는 지역 주민들이 너무 많이 오셔서 제가 앉을 의자가 없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는 마포나 홍대 근처를 오면은 이상하게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동네인데 숨 쉬기가 좀 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느낍니다.

그것은 이 도시가 다양성의 도시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있으면 배척하고 갈등한다고 규정지어 왔습니다. 

이곳 마포에서 다름이 함께 공존한다는 것은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하는 습관을 기르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편 아니면 적만 있는 정치 공간 안에서 우리가 느끼는 일상적인 갈등과 대립들을 이 마포라는 공간, 주민들의 마음을 오롯이 담아 바꿉시다.

그리고 그 지지를 모아 22대 국회에서 정치를 바꾸는데 우리 장혜영 의원이 힘을 쓸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꼭 좀 손을 잡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역 사무실을 연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정치인에게는 본격적인 정치 수양의 길을 걷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말 한 번 섞어보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도 만나야 하고, 내 생각과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사람하고도 손을 잡고 토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장혜영의 정치가 시작되지 않았냐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마포 소각장 문제를 함께 대응하면서 장혜영 의원이 주민들 속에 스며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곳에 소각장 문제뿐만 있겠습니까. 상인들도 있고 청년들도 있습니다. 모든 주민들의 삶 하나하나에 장혜영의 손길이 닿고, 그 마음들이 모여간다면 저는 22대 국회에 장혜영 의원이 꼭 재선으로 함께하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확실하게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리더로 자리 잡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이 장혜영 의원 손 좀 꼭 잡아주십시오.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2023년 2월 17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