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교육계 신년 교례회 축사
일시: 2023년 1월 12일 (목) 14:00
장소: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국제회의장
안녕하세요, 정의당 대표 이정미입니다.
오늘 신년 교례회에 초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원 복지 보장과 건강한 교정을 만들기 위한 교총의 소중한 발걸음이 이제 74년째를 맞이하였습니다. 많은 전진이 있었지만, 아직 함께 가야할 길도 멀고 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과밀 학급, 교육 격차와 같은 오래된 문제들이 우리 앞에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공백,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이라는 새로운 문제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모인 교원 여러분들께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나아간다면, 지난 시간 그래왔듯 교육이 바로 서는 교정, 서로의 행복을 지키는 교정을 만들어내리라 믿습니다.
정의당 또한 학급당 학생 수를 20인 미만으로 한정하는 과밀 학급 방지 법안, 교원 복지 공약과 교원의 돌봄 행정업무 배제, 돌봄전담사-방과 후 강사 등 전담 인력 확충과 노동조건 개선 등 일선 교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성국 회장님께서 늘 강조하시듯 교육의 변화는 위에서부터가 아니라 아래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믿음을 정의당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로부터 교원 개개인으로부터 시작해야지만 진정한 교육의 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의당 또한 아래로부터의 목소리, 교정과 교원, 그리고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1월 12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