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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 중부지방 폭우 피해 관련 메시지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8명이 사망하고 실종자와 이재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목숨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어제부터 시작된 폭우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전망입니다. 폭우에 따른 산사태도 연이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과 긴급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재난 컨트롤타워로써 수도권 지역을 서둘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산 피해도 막대한 상황입니다. 주택 침수와 차량 파손, 옹벽 붕괴 등 피해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경기 인천 지역의 전통시장 8곳도 물에 잠겨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막심합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있어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경제 취약계층의 재산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이번 폭우로 재난이 누구에게 더욱 가혹한지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반지하에 거주하던 발달 장애인 가족 3명이 고립돼 사망하고, 쏟아지는 폭우에도 철근을 절단하던 노동자가 감전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의 교훈에도 불구하고 정치의 우선순위는 그대로인 탓입니다. 약자들의 삶을 지키는 것이 곧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위로를 전합니다.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정의당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8월 9일
정의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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