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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여영국 대표, 후보단일화에 대한 긴급기자회견문


일시 : 2022년 3월 3일 (목) 11:40
장소 :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정의당과 심상정은 기득권 정치의 벽 앞에 무릎 꿇지 않겠습니다.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에 고통 받는 시민의 삶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김동연 단일화에 이어 윤석열-안철수 단일화가 이뤄졌습니다.
불법과 비위혐의를 가리려는 눈가리개 단일화입니다.
시대가치인 다원적 민주주의를 질식시키는 반민주행위입니다.
기득권 철옹성을 더욱 높여 권력을 나눠먹는 정치독과점입니다.
양당정치를 넘어서는 정치교체를 바라던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대국민 기만입니다.

심상정마저 기득권 양당의 벽 앞에 무릎 꿇을 수 없습니다.
심상정은 김용균 친구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이예람의 억울한 타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불안을 덜겠다는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치로 살려내겠다는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지켜야 하는 정치를 권력쟁탈의 이전투구로 만들어 시민을 정치에서 배제시키는 반정치에 맞서 심상정은 절대 무릎 꿇지 않겠습니다.

기득권 양당정치가 쌓아올린 현실의 벽은 높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을 뛰어넘으려는 정의당의 지향은 더욱 높습니다.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에 고통 받는 시민들의 절규는 이보다도 더 높습니다.
정의당은 이들 시민의 삶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을 넘으려는 시민들과 함께 기득권 양당정치의 벽을 넘겠습니다.
김용균의 친구들, 이예람의 생명, 기후정의를 향한 시대정신과 함께 거대한 담쟁이가 되어 기득권 양당정치의 벽을 반드시 넘겠습니다.

노동의 도시 울산에서 긴박하고, 그리고 절박하게 호소 드립니다.
심상정의 곁에 서 주십시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기득권 양당의 진영정치에 맞서 주십시오.
노동과 불평등을 외면한 채 내로남불 타령을 심판해주십시오.
무엇보다 정치교체의 국민적 바람을 권력을 탐하는 도구로 악용하는 기득권 양당의 권력놀음에 단호히 맞서 주십시오.

정의당과 심상정은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 해소라는 정치대전환의 길을 당당히 걷겠습니다.
정의당과, 심상정과 함께 정치교체의 큰 길로 나아갑시다.

고맙습니다.


2022년 3월 3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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