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지선 후보, “용산부도사태 책임있는 허준영 후보, 과연 노원 발전 맡을 자격 있는지 주민에게 대답해야”

김지선 후보는 코레일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중단과 관련 “단군이래 최대 개발사업이 좌초하게 됐다”면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이철.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이 사업에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지선 후보는 특히 허준영 후보가 코레일 사장이던 2010년 국정감사 당시 말을 인용했다. 당시 허준영 사장은 국정감사 답변에서 “우리나라에 마지막 남은 최고 요지의 땅이고, 또 이번에 앞으로 여러 가지 경기가 풀리면서 단군 이래 최대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말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지선 후보는 “허준영 후보가 사업실패를 예견하지 못했다고 넘어갈 수 없고 결국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갔다”면서 허준영 후보는 “용산 개발 좌초를 막을 수 있었고 막아야 했다”고 지적했다.

김지선 후보는 “노원 주민들은 용산 부도 사태에 책임이 있는 허 후보가 과연 노원 지역발전을 맡을 자격이 있는지 묻고 있다”면서 “허준영 후보가 최소한의 입장을 제시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지선 후보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중단 관련 입장 전문이다.

“코레일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서 최종 손을 떼기로 결정하면서, 단군이래 최대의 개발사업이라 불리던 용산개발사업이 좌초하게 됐습니다.

이 사업에 책임을 져야 할 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한강르네상스와 용산개발을 연계하겠다며 서부이촌동을 개발부지에 포함시킨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이철 ·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노원 병에 출마한 허준영 후보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마지막 남은 최고 요지의 땅이고, 또 이번에 앞으로 여러 가지 경기가 풀리면서 단군 이래 최대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노원병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가 2010년 국정감사 당시 답변입니다.

전 코레일 사장 허준영 후보는 용산 개발 좌초를 막을 수 있었고 막아야 했습니다. 사업실패를 예견하지 못했다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결국 피해는 국민들이 보게 되지 않았습니까?

노원 주민들은 용산 부도 사태에 책임이 있는 허 후보가 과연 노원 지역발전을 맡을 자격이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허 후보가 최소한의 입장을 제시하시기를 바랍니다.“

2013년 4월 9일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선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