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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여영국 대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장애인지원주택 현장 방문 인사말

일시 : 2021년 4월 20일 오전 10시30분
장소 : 목동권역 장애인지원주택(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6길 44 명진아트빌)

제가 2010년도에 도의원에 당선되고 장애인 인권조례 제정, 활동보조 서비스 기반 확대, 탈시설 과제를 가지고 한참 투쟁도 했었습니다. 사실 제가 다른 영역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하면서 주되게 관심을 못 가졌는데 오늘 와서 보고 참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국가의 존재가 다시 좀 느껴지는 오늘이었습니다. 자리에 함께 해주신 국토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장애인 차별 철폐 투쟁의 날을 맞이해서 왔는데, ‘일회적으로 끝나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장혜영, 심상정 두 의원님께서 발의한 주거약자 주거유지 서비스법, 주거약자법 개정안과 함께 서울에서는 1년에 70호씩 계속 지원 주택을 늘리겠다는 얘기인데, 언제까지 ‘100% 탈시설을 하겠다’는 국가의 전략과 시기적 계획이 좀 마련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야만 지자체와 연동을 통해 좀 더 탄력받고 구체화 될 것이고, 계획이 없으면 힘들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곳에 와보면 장애인을 격리시켜야 한다는 인식은 이제 많이 없어지는, 장애인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이 좀 느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 있는 모든 장애인들이 이런 환경에서 희망과 행복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더 행복한 사회가 되겠다란 생각을 합니다. 정의당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4월 20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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