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영국 대표, ‘투기공화국 해체 전국순회’ 종료 관련 SNS 메시지
전국순회 대장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시작한 부동산 투기 공화국 해체 전국순회 정당연설회를 판교, 청주, 세종, 대전, 서울, 대구, 광양, 순천, 전주, 광주를 거쳐 오늘 강원도 춘천, 강릉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지역일정 등을 준비하느라 수고해주신 광역시도당 위원장님과 지역위원장님, 사무처 및 간부 당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국을 함께 뛰어주신 김응호, 박인숙, 박창진, 배복주, 송치용 부대표님과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님, 그리고 중앙당 사무총국 당직자들께도 고마움 전합니다. 버스 운전을 해주신 기사선생님도 고맙습니다.
이번 순회는 일회적인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투기 공화국 해체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한 출정식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정의당에 제보된 각종 의혹은 전,현직 단체장과 그 가족 및 측근, 의원들 이었습니다.
수법이 똑같았습니다.
'담당국장 전결사항'이라며 발뺌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용산구청장의 대응도 똑같았습니다.
양당의 처리방식도 도마뱀 꼬리 자르기식 책임회피로 똑같았습니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젓가락 두짝이 똑같아요"라는 동요가 절로 생각났습니다.
공직을 이용한 개인의 이익 추구를 방지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기득권 양당이 쳐다보지도 않았던 이유를 절감했습니다. 두 기득권 정당이 생색은 내겠지만 투기 근절의 주체가 될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들이 투기의 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정의당이 국회 안에만 머를수 없는 이유이자 반기득권 정치동맹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정의당이 국회 입법을 넘어 부동산 투기 공화국 해체와 토지정의 실현을 위한 시민행동을 광범위하게 일으키는 제2의 대장정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아울러 정의당 투기 공화국 해체 특위를 중심으로 토지정의를 실현할 구체적 대안을 시민들과 함께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전국의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 4월 9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