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영국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예방 인사말

일시: 2021년 3월 29일 10:00
장소: 국회 본관 225호

안철수 대표님 좋은 격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표님이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새정치 기치를 들고 한참 전국 순회하실 때 경남에서 많은 분들이 모인 자리에 제가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신분으로 초대를 받고 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 잠깐 인사를 나눈 적 있습니다. 생각보다 참 젊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안타깝게 되어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당 대표가 되기전부터 코로나로 고통받는 분들의 마음을 잘 치유하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피해보상을 잘 해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안철수 대표께서 피해자들과 직접 대화 나누는 모습 보면서 이런게 국회에서 빨리 제대로 제도적으로 보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전히 지금 국회에서는 제도적 피해보상에 대해서는 묵묵부답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님 중심으로해서 고통받는 코로나 피해자들에게 제도적으로 보상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또 이후 닥쳐올지도 모를 감염병 등 코로나 등 감염병 피해보상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십사 부탁 말씀드립니다.

아까 드린 말씀대로 정의당은 원래 가고자 했던 길을 가고자합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기득권에서 배제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고통받고 불평등과 차별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분들과 손잡고 대한민국 정치의 새판을 짜고자 여러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 내에서 제도적으로 입법으로 답을 내놓아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정의당이 필요할 땐 함께 손잡고 요청도 드리고 그리 하겠습니다.

오늘 너무나 좋은 말씀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이제는 제가 서울에 있으니까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3월 29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