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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원 풀뿌리 시민사회 전부가 사실상 김지선 지지노원지역 시민사회 지지선언 참가자 발언

노원 시민운동 역사상 유례없는 지지선언, 사실상 노원지역 풀뿌리 시민사회 대부분이 김지선을 지지한다는 의미

이번 보궐선거 후보들의 각축장 아니며, 노회찬의 정의 지키는 싸움

노동자, 빈민, 지역 시민사회 대변할 수 있는 김지선 당선 위해 전력을 다할 것

노원지역 마들주민회, 노원 나눔의 집, 보건의료노조 원자력 병원 지부, 북서부 노점상연합 등 노원지역 풀뿌리 시민사회, 노동, 빈민 단체 활동가들이 27일 오전 김지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이지현 마들주민회 대표는 지역 단체 활동가 250명이 김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사실상 노원지역 풀뿌리 시민사회 모두가 김지선을 지지한다는 것이며, 이는 노원지역 운동 역사 25년에서도 유례없는 것이라고 이 회견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후보들의 각축장이 아니라, 삼성과 정치권력의 부정부패를 끊어 내려고 했던 노회찬의 의원의 싸움을 지역 주민이 지켜주는 선거라는 점을 강조하고, ‘그간 시민사회 활동의 연장으로 김지선 후보를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

함께 지지선언에 참가한 보건의료노조 원자력병원 지부 정연준 위원장은 시민사회, 노동, 빈민을 대표하는 김지선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서 노원구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빈민을 대표해 발언에 나선 김동선 북서부노점상연합 부의장 또한 김지선 후보가 당선되어서 빈민과 없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일을 이어갔기를 바란다,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오늘 김지선 후보 지지선언에는 이지현 마들주민회대표, 김귀단 노원나눔의 집사무국장, 유영진 인문학의 지평을 여는 사람들회장, 홍전식 노원시민광장대표, 박미경 함께노원대표, 이재환 좋은정치 씨앗모임대표, 김성수 한국뇌성마비장애인협회 청우대표, 정연준 원자력병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성수 북서부노점상연합부의장, 이혜숙 마들연구소자원봉사단장 등 노원 지역 시민사회, 장애, 노동, 빈민을 망라하는 단체 대표와 활동가들이 참가했다.

아래는 참석자들의 발언 전문이다.

<발언 전문>

- 이지현 마들주민회 대표

노원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많지는 않다. 서울 25개 구 중에는 가장 활성화되었다고 하지만 지역단체가 12개 정도이다. 그런데 지역 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분 250명이 김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사실상 노원지역 풀뿌리 시민사회가 모두 김지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미이다. 노원 지역 운동 역사 25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지선 후보를 지지 선언은 굉장히 큰 의미를 갖고 있다.

김지선 후보를 지역의 풀뿌리 단체, 노동, 노점상까지 대부분의 시민사회가 지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드리겠다. 214일 노회찬 의원이 삼성권력과 정치권력의 부정부패에 맞서 싸워 오시다 부당하게 의원직을 상실했다. 노원의 시민사회, 노동, 빈민이 이렇게 의원직을 잃을 수는 없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보름 이상을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의원직이 비었으니, 적당한 후보들이 와서 누가 당선되면 좋겠냐는 물어보는, 후보들의 각축장이 아니다. 이 보궐선거는 삼성과 정치권력의 부정부패를 끊어 내려고 했던 노회찬의 의원의 싸움을 지역 주민이 지켜주고,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부각시켜야 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대부분 비영리단체로 평소 정치에 개입하고 싶어 하지 않는 활동가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어렵게 김지선 후보를 활동의 연장에서 지지하게 되었다.

- 정연준 보건의료노조 원자력병원 지부 위원장

권력에 맞서 노원구를 대표했던 노회찬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여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노원구가 그렇게 만만한 동네가 아닌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번 보궐선거야 말로 시민사회, 노동, 빈민을 대표하는 김지선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서 노원구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증명해야 한다. 노동과 빈민 시민사회를 대표할 수 있도록, 노원주민이 선택을 보여 주시길 바란다. 우리 노동자들도 앞장서 지지해 나가도록 하겠다.

- 김동선 북서부노점상연합 부의장

큰 힘을 잃었다. 우리와 함께 즐거운 일이나 슬픈 일을 함께 했던 노회찬 의원을 잃었다. 큰 슬픔이 다가왔다. 424일 보궐선거에서 김지선 후보를 국회로 다시 보내 빈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래서 노점상 연합회에서 뜻을 모아서, 424일에 국회로 보내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 김지선 후보가 당선되어서 빈민과 없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일을 이어갔으면 한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

2013327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선대위

* 문의 : 이지안 중앙당 부대변인 (캠프 공보팀장 02-936-0424) / 김동균 언론부장 (02-784-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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