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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은미 비대위원장 설 명절 투쟁사업장 방문 관련

강은미 비대위원장은 어제 이스타항공조종사노동조합 방문을 시작으로 오늘 청와대 앞 보건의료노조 , 아시아나케이오지부 ,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엘지트윈타워 청소노동자 농성장을 방문했습니다. 장혜영 국회의원과 김응호 노동본부장, 정재민 서울시당위원장,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함께 동행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이스타항공조종사 노조는 현역 국회의원인 이상직 의원의 불투명한 회사경영과 경영실패로 거리로 내몰린 해고 노동자들입니다. 강은미 비대위원장은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를 공고하고 이상직의원 친인척이 구속되는 등 새로운 국면이 만들어지고 있는 듯 하다. 향후 회생과정에서 이스타항공의 정상화와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전담 병원 인력 확충을 촉구하는 청와대 앞 보건의료노조 농성장도 찾았습니다. 강은미 비대위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공공의료의 확대와 강화, 방역의 최일선에서 버텨온 보건의료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은 근본적인 처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조치가 없다면 감염병 대유행이 또 다시 반복, 공공의료가 제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함께 나누고 향후 “정의당의 주요의제로 공공의료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모두 부당해고라고 인정을 했음에도 여전히 복직이 안되고 있는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들의 농성장 또한 방문했습니다. 강은미 비대위원장은 “지노위, 중노위에서 부당해고가 인정됐음에도 당연히 지급해야 할 해고기간 임금을 이유로 복직을 지연시키고 행정소송까지 진행해 노동자들을 괴롭히는 사측의 행태에 대해 분노한다. 2월 임시국회에서 노동부 등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해결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을 통해 철도공사의 자회사로 전환됐지만 유사·동일업무를 수행하는 정규직과 임금차별이 심각한 코레일네트웍스 간부파업 농성장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강은미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말은 요란했지만 차별적인 처우 해소 없이는 속 빈 강정이다. 코레일네트웍스처럼 기타공공기관으로 전환한 경우 실질적으로 처우개선을 막고 있는 기재부의 인건비 지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엘지트윈타워 청소노동자 농성장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고용승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을 청취했습니다. 엘지가 트윈타워가 만들어지고 나서부터 청소업무를 해왔던 최저임금 청소노동자들을 헌신짝처럼 취급하는 것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정의당은 노동존중을 표방한 정권에서 거리에 내몰려 명절마저 마음 편히 보낼 수 없는 노동자들이 있다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며칠 안 남은 설 전에 이 문제들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해결되지 않는다면 2월 임시국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2월 9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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