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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여성 777인 김지선 후보 지지 선언 김지선의 삶, 수많은 약자들과 함께 해온 이 땅의 역사 그 자체

 

전국의 여성 활동가 777인이 진보정의당 김지선 노원병 재보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1일 오전 777인을 대표해 조화순 목사, 이정희 한국파트너십연구소 연구위원,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강은숙 전 한국여성의 전화 공동대표 등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지선 후보의 삶은 우리 사회 수많은 약자들과 함께 해온 이 땅의 역사에 다름 아니라며 여성의 삶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간다면 노원구민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보석같은 정치인을 새로이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조화순 목사는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여성성에는 사랑으로 보살피고 돌보지만, 의로운 분노를 할 줄 아는 두 가지 속성이 있다면서 이 두 가지를 가진 사람이 김지선이라고 김지선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백성이 깨어야 나라가 안 망한다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노원의 많은 여성들이 깨어나서, 여성들과 국민들을 대변할 사람이 누군지 깊이 고민하고 투표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신을 노원병 주민이라고 밝힌 이정희 한국파트너십연구소 연구위원은 김 후보와 이전에 함께 일하며 역량이나 경험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의정활동을 훌륭히 할 분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지선 후보는 뜨내기가 아니다. 한 번 하면 끝까지 하는 사람이라며 김지선 후보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후, 김지선 후보에게 생계를 위해 일할 권리와 서로 사랑하고 돌보며 살아가는 권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끌어안으라는 의미로 비빔밥과 여러 색깔의 장미를 전달했다.

 

김지선 후보는 여성들의 지지선언에 대해 노동운동을 시작하던 첫마음을 잃지 않겠다여러분들이 저를 지지하는 마음을 안아서 실망시키지 않도록, 그런 마음들과 여러 활동가들의 자존심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그래서 여성과 가난한 약자들이 대우받을 수 있는 그런 사회를 여는데 제가 하나의 등불이 되겠다고 답했다.

 

2013321

진보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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