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지선 후보, 노원구청 공무원노조 간담회서 “새정치는 일하는 사람들 목소리 제대로 반영하는 정치”
- 노동은 나의 뿌리, 새정치는 일하는 사람들 목소리 제대로 반영하는 정치
-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하고, 현장 공무원 파트너로 존중할 것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가 오늘 오전 8시 노원구청에서 공무원노동조합 노원지부 조합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현장 공무원들을 파트너로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후보는 ‘노동은 나의 뿌리’라며, ‘새정치는 노동자 서민,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는 정치’, ‘늘 노동자와 우리 사회 약자들을 대변하는 정의로운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김지선 후보의 간담회 발언 전문이다.
반갑다. 공무원노동조합이 역사적인 출범을 한지 11년이 되었다. 지난 11년 동안 공직사회 부정부패 청산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참으로 고된 길을 걸어 오셨다.
하지만 여전히 공무원 노동자들은 헌법 상의 기본권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계속 설립신고를 반려하고 있으며, 하위직 공무원의 정치활동은 철저히 금지되어 있다. 국제노동기구(ILO)가 우리 나라를 노동탄압국가로 지정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정부가 공무원과 교사의 노동기본권을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노동운동으로 사회 참여를 시작했다. 저는 노동조합이 우리 노동자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며, 또한 노동조합으로 단결하는 노동자가 많을수록 사회 전체를 건강해 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 왔다. 한국 공직사회가 건강해 지는 것 또한 바로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이 인정받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본다.
이제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하게 된 저는, 노동이라는 저의 뿌리를 결코 잊지 않는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 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정치는 다른 것이 아니다. 노동자 서민,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는 정치이다. 제 살아온 길에 따라, 늘 노동자와 우리 사회 약자들을 대변하는 정의로운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 노원에서 주민들과 접촉하는 있는 공무원 노동자들을 파트너로 존중하고, 노원발전을 함께 이뤄냈으면 한다. 열심히 하겠다. 많은 격려와 도움 부탁드린다.
2013년 3월 19일
진보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