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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혜영 혁신위원장, ‘지역별 혁신 공론장 조직’ 요청 메시지 발표

2020 정의당 혁신을 위한 지역별 혁신 공론장 조직을 요청드리며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그리고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의 당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의당 혁신위원회 위원장 장혜영입니다.

지난 5월 24일 첫 회의를 통해 정의당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이후, 혁신위 활동에 대해 기대하는 마음과 함께 염려스런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제로 혁신위 내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궁금한 마음이 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논의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혁신위 출범 직후에 보다 많은 내용을 곧바로 공유드리지 못한 점, 아무쪼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는 8월 30일로 예정된 당대회까지 정확히 100일간 지속될 혁신위 활동의 목표는 21대 총선 이후 엄중한 혁신의 요구를 마주하고 있는 정의당의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또한 혁신위가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 당내에서 일상의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혁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의견수렴과 치열한 쟁점토론이 필요합니다. 혁신위는 시민과 당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는 한편 주요 혁신 과제들에 대한 성역없는 토론을 동시에 진행해나갈 것입니다. 언론 및 전문가그룹, 시민사회단체 등 정의당의 혁신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줄 수 있는 단위들을 만나는 과정 또한 수반될 것입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계획 안에서 혁신위는 폭넓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시민과 당원들로부터 정의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고자 6월 1일부터 21일까지의 3주를 일차적으로 전방위적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의견수렴의 장으로서 각 지역별로 ‘정의당 혁신 공론장’을 개최하는 것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같은 ‘혁신’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더라도 지역마다 경험과 구성원이 다른 만큼 상대적으로 관심이 있는 주제들 또한 지역에 따라 다양할 것입니다. 본 문서에 첨부된 ‘간담회 사전자료’에는 혁신위원들이 지난 한 주 동안 일차적으로 도출해낸 ‘혁신을 위한 질문들’이 크게 세 개의 카테고리 안에 분류되어 있습니다. 지역에서 간담회를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여는 구체적인 도구로서 해당 자료를 자유롭게 활용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해당 자료에 수록된 질문들은 어디까지나 혁신 대화의 시작을 위한 하나의 예시이며 자료에 나와 있지 않은 다른 창의적인 주제 혹은 질문들로 간담회를 개최하시는 것은 당연히 환영입니다.

한편 혁신위는 지난 6월 1일 당원 및 시민 여러분께 이를 포함한 총 6가지의 ‘정의당 혁신에 참여하는 방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소셜미디어계정에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한 후 해시태그 ‘#TO_정의당혁신위’를 덧붙이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문자메시지, 세 번째는 혁신위의 공식 메일인 justicepartychange@gmail.com 으로 혁신에 관한 의견을 보내는 것이며 네 번째는 어제 정의당 공식 홈페이지에 신설된 ‘혁신위에 바란다’ 게시판에 의견을 올리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각 지역과 부문에서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지역이나 의제에 상관없이 10인 이상의 당원이 모여 혁신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경우 공식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논의 현장으로 혁신위원의 방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여러 명이 모이는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십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는 방안도 여러모로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코 길지 않은 100일간의 숨가쁜 혁신위의 여정에 전심전력으로 함께해주심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좋은 혁신은 더 많은 대화를 통해 만들어질 것입니다. 정의당의 혁신은 지금 여기에서 우리들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6월 4일
정의당 혁신위원장 장 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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