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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심상정, 청주 상당 김종대 후보 지원유세
[보도자료]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 청주 상당 김종대 후보 지원유세

일시: 2020년 4월 12일 오전 10시 50분
장소: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1번길 1 - 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

''민생위기 극복방안 하나 내놓지 못하는 1당 2당의 막말 논쟁, 대결 양당 정치야말로 삼류''
''1당도 결정됐고, 2당도 결정됐다. 이번 총선 유일한 변수는 바로 정의당''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걱정이 큽니다.정의당 잘 돼야 하는데, 교섭단체 돼야 하는데 잘 못 될까봐 밤잠을 못 잤다는 말씀을 듣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배제되고 소외된 우리 이 땅의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해온 목소리가 그나마 사라질까봐 걱정이 되시는 겁니다. 대한민국 개혁의 마지막 보루, 정의당이 이번 선거에서 선전하지 못하면 그나마 촛불로 이뤄낸 개혁의 열차가 멈춰 서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겁니다. 특히 IMF보다 더한 민생 쓰나미가 예고되어 있는 코로나19 민생위기 국면에서 과연 대한민국 국회 국민의 편에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민생을 지켜줄 정당 과연 누구입니까.

존경하는 청주 시민 여러분.
돌이켜 생각해 보십시오. 20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라고 국민들이 불신하셨습니다. 여론조사에서 1.8%의 신뢰도, 이정도면 이미 불신임 당한 국회입니다. 이번 총선은 바로 이 최악의 국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결정하는 총선입니다. 남은 며칠 동안 무엇을 바꿔야 하나, 저 대한민국 국회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어떤 정당이 우리 노동자와 자영업자와 청년과 여성을 대변할 것인가 이것을 촉구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회가 불신 받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국회는 국민을 골고루 대표하는 대변자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을 닮은 국회가 아닙니다. 우리 유권자 중 2.30대가 33% 차지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2,30 대변하는 국회의원은 달랑 2명입니다. 또 대한민국 절반이 여성인데 이들을 대변하는 정치인은 17% 안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재벌, 대기업의 민원은 전광석화처럼 처리되지만 우리 서민들의 절박한 요구는 외면되어 왔습니다. 2,30대 청년 노동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들딸들이 컨베이어 벨트에서 죽어갈 때 대한민국 국회 외면했습니다. 무려 26만 명의 범죄자가 연루된 전대미문의 디지털 성 착취 범죄 텔레그램 N번방 문제로 온 국민이 분노할 때 대한민국 거대 양당은 외면했습니다. 이런 국회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거대 양당들이 날을 새가며 소모적인 대결 정치로 일관하는 거대 양당 정치는 절대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국민들이 다 확인하셨습니다. 거대 양당의 대결 정치는 상대방을 저주하고, 혐오하는 정치입니다.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한 정치가 아닙니다. 지금 1당, 2당이 서로 막말을 두고 일류니 삼류니 논쟁을 하고 있는데 정책 하나 제대로 변변하게 내지 않고 이 민생위기 극복방안 하나 내놓지 못하는 1당 2당이 허구한 날 막말 논쟁을 하는 것이야말로 이 소모적인 대결 양당 정치야말로 삼류가 아니라 무엇이겠습니까?

존경하는 청주 시민 여러분.
정의당은 의석 수, 비례 의석 몇 석을 탐해서 만들어진 일회용 떴다방 정당이 아닙니다. 지난 20년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헌신 해온 정당입니다. 의석수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꽃길 마다하고 그리고 우리 사회의 차별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 싸워온 정당입니다. 이번 총선에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 국회의원을 함께 낸 정당은 오직 정의당 밖에 없습니다. 제 1당. 2당 소수정당에게 할당된 연동형 비례 의석 한 석이라도 더 가져가려고 지역구의원 따로 내고 비례의원 따로 냈습니다. 이렇게 정치를 파괴하는 정당들이 정치 적폐를 청산할 자격 있습니까? 의석 수 연연하지 않고, 원칙을 지켜온 정의당만이 정치 개혁을 밀고 나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더 넓게 풍부하게 할 정당이 정의당 말고 있습니까?

존경하는 청주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방역은 정부가 잘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불어올 민생 쓰나미가 문제입니다. 우리 육거리 종합 시장의 상인 여러분들도 반토막 난 매출 가지고 임대료 내야하고, 부가가치세, 공과금 내야하니까 얼마나 걱정이 많으십니까. 정의당이 국민의 편에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민생의 방파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아들, 딸, 사위, 며느리 대량 해고 막고 일자리 지킬 것입니다. 폐업 위기에 내몰린 영세 자영업자들이 생업을 지킬 수 있도록 정의당이 앞장 설 것입니다. 실업의 위기에 내몰린 프리랜서 노동자들, 일용직 노동자들, 학원 강사분들, 학습지 도우미들 이런 시민들이 생존의 위기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정의당이 민생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청주 시민 여러분.
이번 총선 오로지 한 가지만 남아있습니다. 1당도 결정됐고, 2당도 이미 결정됐습니다. 대한민국 사회 개혁의 마지막 보루 정의당이 힘을 갖는 만큼 대한민국의 개혁의 열차는 앞으로 갈 것입니다. 과감한 개혁을 통해서 대한민국 사회의 낡은 잔재를 청산하고 여성과 청년과 어르신들의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정의당에게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민생 지킴이 정의당, 개혁의 마지막 보루 정의당에게 청주 시민 여러분 기꺼이 한 표 부탁드립니다. 우리 정의당 비록 거대 정당들의 위성 정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들께서 교섭단체 만들어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청주 시민 여러분.
유권자들에게 두 표가 주어져 있습니다. 한 표는 정당을 보고 찍는 것입니다. 21대 대한민국 국회에 필요한 정당 누구인가, 우리 사회적 약자 지킬 정당 누구인가. 대한민국 개혁을 밀고 나갈 정당 누구인가 이거 보고 찍는 한 표입니다. 또 한 표는 인물을 보고 찍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정당을 찍을 때 사람 보고 찍고, 인물을 찍을 때 정당을 보고 찍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것부터 바꿔야 합니다. 정당은 정당 보고 찍고, 인물은 인물을 보고 찍어야 합니다.

김종대라는 인물, 대한민국에 둘도 없는 큰 정치인입니다. 노무현 정부, 참여정부 때부터 대한민국의 진짜 안보 정책을 추진하고 기획해온 인물입니다. 여야가 다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최고 안보전문가입니다. 민간 국방 장관 0순위가 바로 김종대 의원입니다. 이 분은 이 청주에서 초중고를 나왔습니다. 제가 당선되려면 수도권에 나가야 한다고 했는데 극구 고집을 부리며 ‘내 고향 청주에서 정치하겠다’라고 내려오신 분입니다. 청주가 이렇게 준비된 대한민국 대표하는 정치인 품어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청주가 키워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청주가 대한민국 정치 1번지 되지 않겠습니까?

청주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청주를 사랑하고, 청주를 발전시킬 의지와 헌신을 갖고 있는 김종대 후보를 우리 청주 시민 여러분들께서 품어주십시오. 국회에 보내주십시오. 모든 이 청주를 대표하는 난다, 긴다하는 그런 1당 2당 정치인들이 다 입을 떼고 손을 뗀 것이 청주 항공 정비 공단입니다. 이 산업 아무도 못했습니다. 김종대 의원이 청주 정비 산업에 이미 2000명 고용 창출 시작했습니다. 단언컨대 김종대 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청주의 변화, 발전을 김종대 의원이 책임 질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주 시민 여러분.
이 청주에 뼈를 묻고자 내려온 대한민국 대표적인 안보 전문가, 국민이 뽑은 국방 장관을 청주 시민들께서 마땅히 끌어안아주셔야 합니다. 저희 정의당 우리 김종대와 함께 청주의 낡은 정치 과감하게 격파하고 청주 시민의 삶을 바꿀 것입니다. 청주 노동자들의 대량해고 막고 일자리를 지켜야할 것입니다. 육거리 종합 시장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이 폐업의 위기에 내몰리지 않도록 김종대와 저 심상정이 지킬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주 시민 여러분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낼 정의당을 지켜주십시오. 정의당을 교섭단체 만들어주십시오. 그리고 인물 한 표는 정당 보고 찍지 마십시오. 제가 경기도 고양시 국회의원입니다. 우리 덕양 주민들은 작은 정당 소속 정치인 심상정을 주목하고 키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한민국 국회에서 배제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끝없이 내지 않았습니까? 저 심상정 대한민국 정치의 자부심의 일부가 되지 않았습니까?

바로 우리 김종대가 청주 시민의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튼튼한 안보,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이끌 리더로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우리 청주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사전투표 하셨습니까? 사전 투표 아직 안하신 분들은 마음의 고민이 있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이제 최악을 막기 위해서 차악을 선택해온 정치는 끝내야 합니다. 허구한 날 선거 때만 되면 거대 양당이 공포를 조작해서 부추겨서 진짜 시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삶과 목소리가 국회로 나가는 것을 가로막아 왔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회를 시민이 점령해야 합니다. 왜 재벌, 대기업 대표만 있어야 합니까? 왜 검사와 판사 대표하는 사람들만 있어야 합니까? 왜 우리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사람은 없어야 합니까? 왜 우리 상인들을 대표하는 정치인은 없어야 합니까? 왜 진짜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는 국회에 들어가면 안 됩니까? 청주 시민 여러분이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 주십시오.

대한민국 정치, 국회가 국민을 닮은 국회를 만들기 위해 선거법을 바꾼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대기업들 독과점 심해서 독과점 내려놔라고 법 개정 하려 했습니다. 거대 양당 저항이 컸습니다. 그래서 겨우 만든 것이 독과점 다 내려놓지 못했지만 중소기업 적합 업종을 30석 만든 것이 그게 연동형 비례대표제입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이 들어가야 할 30석에 대기업이 위장 계열사 만들어서 중소기업 몫인 의석을 가로채러 들어오려는 것이 그 위헌적인 위성 정당입니다. 정당합니까? 미래통합당이 이렇게 불한당 같은 짓을 앞장서서 할지 몰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 만들어서 소수정당 목소리 갈취하려고 하는데 어쩔 수 없지 않냐, 우리도 들어가야지 라고 말하길래 제가 말했습니다. 대 미래통합당의 명분은 된다, 그렇지만 대국민 명분은 없지 않냐고 말씀드렸습니다. 30년 동안 정치 개혁을 부르짖고 연동형 비례대표를 주장하고 또 어렵게 법을 바꾼 정당들이 아무리 미래 통합당이 불한당 짓을 한다고 불법에 동참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정의당 거부하고 원칙을 지켰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주 시민 여러분.
옳게 하고 잘하면 한 표 주고, 잘못하고 사기치고 책임지지 않으면 과감하게 엑스표 하고, 이 것만 잘해도 대한민국 정치 금방 바뀔 것입니다. 불신하지 않을 국회를 처음부터 뽑아 주십시오. 이번 총선 남은 3일 동안 오로지 정의당에 힘 모으고 정의당을 교섭단체 만들어주는 것만 남았습니다. 김종대 재선시키는 것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뿐 아니라 이 지역에는 청주 10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가 있습니다. 우리 이인선 정의당 후보에게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하고 귀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시의원들과 국회의원 짝 이루어서 우리 청주시 바꿀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민생 위기 대책에 대한 정의당 입장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코로나 방역은 훌륭하게 잘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생위기 대책은 너무 미흡하고 안일합니다. 제가 정부에게 민생 위기 대책은 좀 더 과감하고 좀 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1인당 100만원씩 재난 기본 소득 4월 안에 지급하시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하위 70% 가구에 100만원씩 지급한다고 했는데 1인당 기준으로 보면 40만원입니다. 지금 코로나19 심각성에 비춰볼 때 너무 미흡합니다. 그리고 70%를 가르고 경계하는데 그렇게 할 시간을 허비할 만큼 여유가 없습니다. 서둘러 일괄지급하고 부자들 회수하려면 연말에 세금 정산 때 하면 됩니다.

또 위기 대책에 가장 중요한 것이 해고를 막고 일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예전 IMF 때 국민 세금으로 기업도 살리고 나라도 살렸지만 그 후 대한민국 사회는 OECD 국가 중 가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불평등한 사회 되었습니다. 기업을 살렸는데 노동자는 해고 되었습니다. 그 수많은 노동자들이 퇴직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자영업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영업 비중이 높은 것입니다. 이런 코로나 19 민생위기 극복 과정에서는 이런 불평등이 심화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정의당이 지켜낼 것입니다. 정부가 기업에 100조를, 국민 10조만 준다고 했습니다. 기업이 무너지면 국민이 무너진다고 했습니다.

저는 거꾸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업이 살기 위해서라도 노동자를, 국민을 먼저 살려야 합니다. 고통 분담은 위로부터 있는 사람들이 권력 가진 자들부터 솔선수범해야 정의로운 고통 분담입니다. IMF 국제통화기금도 권고를 했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기업에 지원할 때는 반드시 단서조항을 달아야 한다, 세금으로 지원받는 기업을 해고를 하면 안 된다고 말입니다. 대통령께 한시적 해고 금지 확고히 하시라고 주문 드렸습니다. 그리고 국민 세금 지원받아서 자사주 매입하고, 배당잔치한 기업들의 도적적 해이를 용납하면 안 된다고 정부에게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우리 노동자들 일자리 지키고 해고 막는 지원이 돼야 합니다. 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매출은 반토막 났는데 임대료 내고, 공과금 내고, 부가가치 내야 합니다. 최소 3개월 버틸 수 있도록 임대료 일부를 현금 지원하고, 부가가치세 특별 감면하고, 공과금 3개월 면제해달라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그래야 우리 경제 시스템이 붕괴되는 민생 쓰나미를 막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청주 시민 여러분.
코로나 19 방역은 문 대통령에게 맡기고 민생 위기 극복은 정의당에 맡겨 주십시오. 감히 말씀드리건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21대 국회에서 가장 필요한 정당, 가장 힘을 발휘해야 할 정당이 바로 기호 6번 정의당이라고 감히 저는 말씀드립니다. 국회의원 300명 중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될 대한민국 정치인이 바로 기호 6번 김종대라고 말씀드립니다. 기호 6번 정의당, 기호 6번 김종대에게 아낌없는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 4월 12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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