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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교안 대표 긴급 규탄 기자회견 “n번방은 호기심이 아닙니다. 범죄입니다.”-침묵의 피켓시위

4월 5일(일) 오전 11시, 정의당 비례대표후보들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에 텔레그램N번방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청하는 침묵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침묵 기자회견은 오전 11시-11시 30분,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사무실 건물(서울시 종로구 종로1길 55) 앞에서 진행되며 참석자로는 장혜영, 배복주, 박인숙, 조혜민, 조성실, 이자스민 비례후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텔레그램 n번방 관련, “호기심에 그런 것은 좀 다르게 다뤄야 하지 않냐”며 황교안 대표가 실언한 것에 대해 정의당은 강력히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황교안 대표는 아직까지 사과하지 않았으며 또 다른 실언들을 이어가고 있다.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이제 그만들 좀 하라’며 역정을 내고 나섰다.

이에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황교안 대표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하고자 한다. 디지털 성착취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에 정치는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정의당은 여야 모든 정당에게 다음 주 중 하루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텔레그램 n번방 처벌입법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를 촉구해왔다. 이를 위해 일일브리핑, 20대 국회의원들에게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였으며 심상정 대표 역시 문희상 국회의장 면담,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2020년 4월 4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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