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21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무지개 배심원단 정책검증대회 청년배심원 추첨식

일시 : 2020년 2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장소 : 국회 본청 223호

정의당 21대 총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준호, 이하 정의당 선관위)는 2020년 2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223호 정의당 당대표실에서 무지개 배심원단 정책검증대회 청년배심원단 추첨식을 진행한다.

정의당은 지난 5기 제3차 전국위원회 결정사항으로 ‘제21대 총선 개방형 경선제 도입방안’승인과정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 시 후보자 간 정책·비전 경쟁을 활성화하고, 당원과 시민선거인단에 충분한 정보제공을 위해 ‘정책배심원단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단, 정책배심원단 제도는 최종적인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과 투표결과에 반영하지 않는다. 정의당 총선 비례대표 후보 선출은 당원과 시민선거인단의 투표결과로만 결정된다.

이를 근거로 정의당 21대 총선 무지개 배심원단은 전체 60명 내외 규모로, 30명 내외 일반배심원단과 30명 내외 청년배심원단으로 구성된다. 일반배심원단은 주로 정의당 고문단 및 정책자문단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 비정규직·청년·여성·성소수자·노인·장애인·농민·이주민 등 한국사회의 현실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조직의 인물들로 위촉할 예정이다. 청년배심원단은 21대 총선 선거일 기준으로 당원여부와 관계없이 만18세 이상에서 만35세 이하의 청년(정의당 청년기준)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최종 추첨·선발할 예정이다. 

정의당 선관위는 지난 2월 5일(수)부터 11일(화)까지 7일간, 청년배심원단을 모집을 진행했으며, 약 250여명의 청년들이 청년배심원단에 지원했다. 이날 추첨식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홍준호 정의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추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당 선관위는 정의당 청년배심원단에 신청한 250여명의 지원자 중에서 당원여부, 성별 그리고 생애최초권자인 만18세 할당 등을 고려하여 컴퓨터 무작위추출 및 추첨함 방식 등으로 최종 32명을 추첨한다. 

정의당은 2월 23일(일)과 29일(토) 양일에 걸쳐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평가하고 검증할 무지개 배심원단 정책검증대회를 진행한다. 이 정책검증대회는 정책토론회와 TED강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무지개 배심원단 평가결과는 전체 비례대표 후보자 가운데 1위와 상위 10위 안에 든 후보자 명단이 당내 외에 공표된다. 이를 통해 당원과 시민선거인단의 비례대표 후보 선출과정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진보정치 비전과 정책역량을 보여줄 전망이다.

담당 : 연구기획실장 박철한, 연구위원 고광용(070-4640-2386, gsgky@daum.net)

2020년 2월 13일
정의당 21대 총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홍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