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비상구 3주년 기념식 개최, “정의당 비상구가 6411버스입니다”
정의당 비상구가 개소 3주년을 맞아 2019년 12월 20일(금) 오전 10시 40분,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정의당 비상구가 6411버스 입니다” 기념식을 개최한다.
고 노회찬 의원은 “정의당은 이제 6411번 버스를 타고 고단한 노동의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냄새 맡을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비상구는 노회찬 의원의 말씀대로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여성 비정규 노동자들이 찾을 수 있는 채널의 하나로 자리 잡기 시작하며 당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 3년간 비정규 노동자들과 함께 한 자문위원 노무사, 전국 비상구 담당자들과 함께 그간의 헌신과 노력을 응원하며, 노회찬 의원의 6411 버스 정신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자 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 김종민 부대표, 김영훈 노동본부장,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 비상구 대표 이민영 노무사가 참석해 인사말을 전한다. 비상구와 함께 노동조합을 만들었거나 관계를 맺고 있는 임종린(파리바게트 지회장), 오세윤(네이버 지회장), 이충효(따릉이 노조 위원장),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KAC 서비스공항서비스(주)’ 노동자(15명)가 참석한다. 비상구 자문위원 노무사(이훈, 최미숙, 권혁태, 석지효, 이윤형, 김형만, 최원태, 이주영, 배연직, 김기훈), 전국 비상구 담당자, 한국공인노무사회 진선미 부회장, 강경만 부회장, 허용만 부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① 2019년 비상구 활동 톺아보기-노동자에게 돈이 되고, 힘이 되는 디테일한 노동법률 찾기(이윤형 노무사),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과정 문제점: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KAC서비스공항(주)‘ 사례(김형만 노무사) ②2020년 비상구 사업 계획안(이민영 노무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현장 노동자와 전국 비상구 담당자들이 비상구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고, 자문위원 노무사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한다.
정의당은 노동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연대하고, 노동의 문제가 곧 ‘생활의 문제’이고, ‘너와 나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시도를 다 할 것이다. 비정규직 등 가장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노동자와 진보정당이 직접 만나는 다양한 장과 소통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정의당 비상구가 말 그대로 비상구, 비정규 노동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고 평가받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문의 정의당 비상구 최강연 노무사
2019년 12월 19일
정의당 비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