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성본부, “2020, 이제는 페이미투할 때!” 토론회 개최
- 성평등임금분포공시제, 지역에서 전국으로

일시: 2019년 12월 11일 오후 2시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

2018년 미투 운동은 한국 사회에 여성의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한 역사적 기점입니다. 그 이후 중대한 순간마다 여성의 외침은 광장에 울려왔고, 우리는 2020 총선이라는 여성 역사의 변곡점 앞에 서 있습니다. 이제 노동 시장에서의 성차별에도 ‘페이미투’가 이뤄져야 할 때입니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채용 차별을 해소하고 성평등임금분포공시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의 동의를 얻어 답변 대기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답하여 36.7%의 성별임금격차, OECD 내 부동의 1위 국가라는 초라한 성적에서 이제 벗어날 때입니다.  

성평등임금분포공시의 필요성을 제기함으로써 노동 시장에 보이지 않는 임금격차에 대한 명확한 정보들의 공지를 요구하고자합니다. 정의당은 임금분포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이것이 여성들에게 왜 필요한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일시 및 장소: 12월 11일 (수) 14:00~16:30,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
▣ 주최: 정의당 여성본부, 국회의원 여영국, 국회의원 이정미
▣ 식순: 
- 사회: 류은숙 정의당 ‘성별임금격차해소를위한유리천장깨기’특별위원장 

14:00~14:05 인사말 (국회의원 여영국/국회의원 이정미/박인숙 정의당 여성안전특별위원장
14:05~15:05 발제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조혜민 정의당 여성본부장) 
 - 성별임금격차 현황 및 노동현장에서의 성차별 관행의 문제점
 - 성평등임금분포공시 필요성 및 정책적 논의
15:05~16:00 토론 (장상화 정의당 고양시의원/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심의관)
16:00~16:30 종합토론 


2019년 12월 9일 
정의당 여성본부 (본부장 조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