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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상정 대표, 공공운수노조 근로복지공단지부 집단입당식 및 정책협약식 인사말 

일시: 2019년 10월 29일 오전 11시
장소: 국회 본청 223호 


■ 심상정 대표

공공운수노조 근로복지공단지부 박현찬 지부장님 반갑습니다, 류이현 수석부지부장님, 김순애 국장님, 박선혜 국장님 모든 분들 다 환영합니다.

지금도 공공운수노조 근로복지공단지부에 100여명의 당원이 있었습니다. 어제 전조합원 총회를 거쳐서 150명 새롭게 입당을 해주셔서 저희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습니다. 정의당 5만 당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올립니다.

여러분들을 보니까 작년 생각이 생각납니다. 작년에 여러분들이 의원실을 찾아오셔서 4시간 근로를 전일제로 전환하는데 예산 확보 요청이 있었어요. 저희가 기재부를 설득해 예산을 확보했는데, 이번에는 전일을 주지 않고 절반만 줘서, 누구는 8시간 일하고 누구는 4시간 일을 하게 되어서 저도 굉장히 난감하게 생각했습니다. 그 때 노조 지부장께서 “나는 내년에 전환하겠다”고 통큰 결단을 하면서 갈등 보다는 새로운 결의를 모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이게 정말 우리가 서로 함께 잘 사는 그런 리더십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올 해에는 전원이 전일제로 되도록 끝을 봅시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릴 말씀은 한 가지 입니다. 정의당은 노동이 당당한 사회를 위해서 태어난 정당이고 그를 위해서 애써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확대되면 확대될수록 정의당이 노동이 당당한 날을 실현하는 날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모든 노동자들의 땀에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근로복지공단지부 박현찬 지부장


안녕하십니까 근로복지공단지부 박현찬 지부장입니다.

 2003년도 10월 26일 이용석 열사가 사망하실 당시의 노동환경과 지금을 비교해본다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저희가 10여년이 지난 다음에 노동조합을 설립하려고 했을 때 환경은 그때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정규직 노동자 조합에 가입 의사를 타진하고 거절당하고 노조 설립을 조사하면서 이용석 열사를 알게 되었고 현실에 대해서 너무 슬퍼서 많이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노조 설립을 위해서 저희는 뚜벅뚜벅 길을 걸었고 이제까지 왔습니다.

처음 150여명의 작은 당원을 받아주시고 그 때 정책 협약식까지 해주셨던 당시 이정미 의원님과 정의당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정의당의 도움과 여러 도움을 받아서 키웠습니다. 규모를 4배 정도 키워서 인원적인 규모도 있지만 근로복지공단 내의 비정규직을 모두 통합해서 하나의 노조가 됨으로 인해서 사측과 함께 협력할 수 있고 투쟁할 수 있는 힘을 얻었고 그 모든 것들이 저희 힘만으로 된 것이 아님을 저희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정의당의 도움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지부는 이제 정규직 노동자도 노동자이고 비정규직 노동자도 노동자입니다 .우리가 모두 노동자인데 누구는 정규직이라고 누구는 비정규직이라고 차별 받고 있는 이런 세상에 대해서 차별하지 말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정규직과의 차이를 좁혀나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용석 열사가 그 시작이었다면 저희 지부에서 그 모든 것들을 마무리했으면 하는 것이 저희 소망입니다. 함께 투쟁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10월 29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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