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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정미 대표·심상정 의원·여영국 후보, 민주진보시민선대위 비상회의 주요발언


이정미 대표 "창원 선거, 판세 우려스러운 '비상 상황'..  보수표는 결집하고 민주 진보표는 분산, 내일부터 후보와 48시간 비상행동 시작할 것" 

심상정 의원 "재벌·갑질경제 주도한 자유한국당은 경제 살릴 능력 없어.. 서민·공정경제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의당이 창원경제 살리겠다"

여영국 후보 "창원시민 명령에 따라 후보 단일화.. 다음 명령인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 


일시 : 2019넌 3월 31일 오후 1시30분
장소 : 여영국 선거사무소 회의실

■ 이정미 대표 /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여영국 민주진보 시민선대위 총괄 상임선대본부장 정의당 대표 이정미 입니다. 어제 사전투표가 14.53%로 마무리됐습니다. 각 당 지도부가 총출동하여, 그야말로 총력전이 펼쳤습니다. 그러나 정의당이 애초 기대했던 투표율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언론들은 연일 몇 가지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민주 진보 단일 후보 여영국의 우위를 점치고 있습니다만, 여론조사 공표 금지 이후 여러 가지 위기 상황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의 판세를 대단히 우려스러운  ‘비상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단일화 이후 보수 진영에서 정의당과 여영국에 대한 전방위적 비방을 일삼으며, 눈에 띄는 세력 결집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여영국 당선이 확실하다, 이제 소신껏 찍어도 된다’면서 민주 진보의 표가 현장에서 분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보수의 표는 강하게 결집하고 민주 진보의 표는 느슨하게 이완되고 있습니다. 

창원 시민 여러분,
창원 시민들께서 요구한 1:1구도는 자유한국당을 이기라는 명령입니다. 창원성산에서는 이보다 중요한 명령이 있을 수 없습니다. ‘민주 진보 시민사회의 대단결’로 보수 결집을 뛰어 넘어야만 합니다.

어제 이곳 창원 성산에서 두 번의 국회의원을 역임한 민주노동당 권영길 전 대표께서 여영국 지지를 선언하셨습니다. 진보 대단결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대단히 어려운 결정을 해주셨습니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지만, 권영길 전 대표께서 결단하신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자칫 권영길과 노회찬으로 이어온 창원 성산의 자부심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창원 성산의 시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자유한국당에게 창원 성산을 빼앗길 수 없습니다. 창원 성산을 빼앗기는 것은 시민의 자부심을 빼앗기는 것이고, 노회찬을 다시 한번 빼앗기는 것입니다. “당은 당당히 나아가라”던 노회찬 전 대표의 유지를 지킬 수 있도록 부디 힘을 모아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의 구체적인 한 표 한 표만이 노회찬 정신의 부활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4월 3일 투표해 주십시오. 여영국에게 힘을 모아 자유한국당을 이기게 해주십시오. 

특히, 진보정치 힘의 근원, 창원 성산의 노동자들에게 마음을 담아 호소 드립니다. 노동자가 지켜온 진보정치 1번지 창원 성산입니다. 결코 자유한국당에게 넘겨줄 수 없습니다. 노동자가 흩어지면 지고, 노동자가 단결하면 이깁니다. 4월 3일, 여영국에 대한 ‘단결 투표’로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꺾어 주십시오.

여영국 민주 진보 시민 선대위는 오늘 비상회의를 시작으로 4월 3일 까지 비상체제에 돌입할 것입니다. 내일부터 저와 후보는 48시간 비상행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잠도 쉼도 미뤄두고 절박함과 사명감을 가지고 뛰겠습니다.

창원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월 3일 꼭 투표장으로 가주십시오, 여영국과 함께 창원민생개혁의 불씨를 지켜주십시오.

■ 심상정 의원 / 후원회장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정말 삼사합니다.
이제 딱 3일 남았습니다. 우리 여영국 후보가 명실상부한 진보개혁세력의 대표 주자가 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우리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남은 3일, 4월 3일 투표장에 반드시 가셔서 여영국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로 창원시민여러분들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창원시민들과 함께 창원시를 진보정치 1번지로 일궈왔던 권영길 전 의원께서 여영국 후보의 손을 높이 치켜세워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께서 창원을 방문하셔서 여영국 후보와 함께 창원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 아낌없는 지원하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창원시민 여러분들께서 전해주신, 반드시 진보개혁세력이 단일화해서 서민경제 살려달라는 간절한 목소리, 그런 열망을 저희가 앞으로 힘 있게 받아 안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제 화두는 창원경제를 누가 살리느냐 하는 문제 같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벌경제, 갑질경제 주도해온 자유한국당은 서민경제 살릴 능력과 자격이 없습니다. 그동안 서민의 삶을 책임져온, 서민경제 공정경제 일관되게 추진해온 우리 정의당이 때로는 정부와 협력하고 정부의 개혁이 뒷걸음질 치면 단호하게 견인해서 창원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우리 여영국 후보, 그동안 도의원 두 번 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신뢰를 쌓았다는 것을 선거운동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영국을 알면 여영국을 찍습니다. 여알찍. 제가 이 지역 다니며 확인한 우리 주민들의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보수도 총 결집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여영국 후보가 반드시 당선 되서 창원시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고 서민경제를 살리려면 우리 여러분께서 수고스럽더라도 4월 3일 꼭 투표를 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창원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저희 정의당 가슴깊이 새기고 꼭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청년이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창원, 여성이 당당한 창원 노동이 아름다운 창원을 만들어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영국 후보

창원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 기호 5번 여영국입니다.

“여영국에 대한 지지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투표장에 가서 여영국을 찍지 않으면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됩니다. 투표장에 꼭 가셔서 여영국에게 마지막 한 표 한 표 찍어주십시오.” 어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께서 저에 대한 지지를 선언해주시며 하신 말씀입니다.

존경하는 창원 시민 여러분, 딱 한 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여영국을 찍어야 여영국이 승리합니다.
여영국을 찍어야 사사건건 민생개혁 발목 잡는 
보이콧 정당 자유한국당 꺾을 수 있습니다.
여영국을 찍어야 정쟁 국회를 민생 국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여영국을 찍어야 재벌경제를 서민경제로, 갑질경제를 공정경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여영국에게 민주-진보-개혁시민의 단결된 힘이 모이면 여영국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저 여영국, 창원시민의 명령에 따라 후보 단일화를 이행했습니다.
이제 그 다음 명령인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끝까지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의 힘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주십시오. 
여영국을 찍어서, 창원시민 여러분이 이번 선거의 최종 승자가 되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3월 31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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