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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정미 대표·권영길 선대위 고문·여영국 후보, 민주-진보-시민선대위 출범식 주요 발언

일시: 2019년 3월 30일 오후 2시
장소: 상남 분수광장

■ 이정미 대표 

사랑하고 존경하는 창원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에서 새벽밥 먹고 달려와주신 전국 자랑스러운 정의당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너무 가슴이 벅찹니다. 여영국 후보의 새로운 시민사회 선거대책위원회에 수많은 민주당 의원님들이 함께해주셔서 여영국의 울타리가 훨씬 더 넓어졌습니다. 또한 여러분 보이시죠? 너무 오랜만에 뵙는 권영길 의원님, 그리고 강기갑 의원님, 천영세 의원님. 진보 정치의 깊은 뿌리입니다. 이제 여영국은 어떤 거센 적폐세력의 강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서민과 약자와 창원시민들의 든든한 뿌리로 이곳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신나시죠? 확신 드시죠?

여러분 그리고 이 앞을 보십시오. 창원시민의 뜻을 받들어 아름다운 단일화 경선을 치르고, 이제 여영국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주신 권민호 후보님도 옆에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여영국의 힘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뜨거운 박수 보내주십시오. 

여러분 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빼앗겨선 안 됩니다. 창원 시민들의 자부심을 절대로 빼앗겨선 안 됩니다. 노회찬의 정신을 절대로 적폐 세력에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창원 경제를 망친 주범들에게 창원 시민들의 민생을 절대로 빼앗겨선 안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제 지켜줍시다. 창원 시민들이 만들어주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후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지켜줍시다. 

손에 손을 잡고 투표장에 갑시다. 여영국을 찍어야 여영국이 당선됩니다. 여러분과 함께 4월 3일 창원에서 대한민국 대개혁의 출발을 알리는 승리를 정의당이 반드시 안겨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20일 여영국 후보 민주진보시민 선대위 출범식 및 집중유세 주요 발언

■ 권영길 선거대책위원회 고문 / 민주노동당 대표

저 권영길 오늘 여영국 후보 지지를 선언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자리에서 여영국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저 권영길의 눈에 손석형 후보가 밟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여영국 후보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성산구민 여러분께 여영국을 꼭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 드리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똑같습니다. 자유한국당 당선만은 막아야겠다는 오직 하나의 이유 때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산구민 여러분, 창원시민 여러분, 성산에서의 자유한국당의 당선은 반동정권의 출구입니다. 진보정치 1번지 성산에서의 자유한국당 당선은 창원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산구민 여러분 반동정권 출구만은 꼭 막아주십시오. 진보정치1번지 창원의 자존심을 꼭 지켜주십시오.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성산구민 여러분, 여러분들께서는 저 권영길과 민주노동당을 통해 이 땅에 복지와 경제민주화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저 권영길과 민주노동당이 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추진할 때 좌파 정책이라고, 허황됐다고, 비난하고 공격했던 그들도 이제 무상보육 내걸고 있습니다. 무상교육, 무상의료는 이제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국가의 핵심 정책이 됐고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직 창원시민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신 공로입니다. 여러분들께서 그것을 만들었기 때문에 모든 국민들과 모든 언론이 창원성산을 진보정치 1번지라고 그렇게 규정짓고 있습니다. 진보정치의 1번지 성산구민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성산구민여러분, 저 권영길은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으로 두 번이나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그 뜨거운 사랑, 은혜 제 삶이 다할 때 까지 제 가슴속에 살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더 나아가 노회찬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고 노회찬이 세상에서 떠날 때 뜨거운 눈물로 위로하고 명복을 빌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마지막으로 호소 드립니다. 여영국 지지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투표장에 가서 여영국을 찍지 않으면 자유한국당 당선됩니다. 여러분 투표장에 꼭 가셔서 여영국에게 한표 한표 찍어주십시오. 꼭 투표하십시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 여영국 창원성산 국회의원 후보

고맙습니다. 제가 이번 선거하면서 과연 우리 민주노동당 전 대표님들을 자리에 모실 수 있을까 고민은 많이 했습니다만 쉽지가 않을 거라고 판단하고 경상도 말로 ‘쎄 빠지게’ 바닥을 헤매고 왔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단일화가 될 수 있을까, 되면 좋겠다, 우리 시민들의 많은 요구가 있지만 쉽지가 않은데 될까, 상주된 마음으로 이 선거를 반드시 치러야겠다는 마음으로 뚜벅뚜벅 왔는데 우리 민주당 권민호 후보님 큰 결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창원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다짐합니다.
2019년 여영국이 2004년 민주노동당 권영길의 정신을 반드시 계승하겠습니다. 2019년 여영국이 2004년 50년 된 불판을 갈자던 노회찬의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겠습니다.

이번 선거하면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께 몇 차례 제안 드렸습니다. 창원경제가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황교안 대표도 창원 와서 살면서 좌파정권이 어쩌고 하면서 이념대결만 부추기면서 주먹대결만 하고 있습니다. 주먹대결 하지 말고 머리를 맞대자고 했습니다. 창원 민생 살리고 어려운 경제 살리는데 지금 이 시기에 웬 주먹질입니까. 

자신들이 과거에 10년 동안 집권하면서 창원경제 망쳐놓고도 한줌의 부끄러움도 모르고, 이 모든 책임을 좌파정권이 어쩌니 하며 창원시민들 분열시키고 갈라치기 하고 이념대결로 몰아가면서, 정말 마음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촉구 드립니다. 창원 민생 살리는데 좌파우파 필요 없습니다. 주먹질하지 말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위해 손잡고 나아갈 것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보시다시피 오늘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창원의 가장 중심상가인 상남동에 사람이 썰렁합니다. 이게 창원경제의 현 주소를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동운동 출신입니다. 꼭 당선되어서 우리 노동자들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민간서비스시장에 종사하시는 분들, 함께 상생하는 방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창원에 밀집된 공공부문,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들이 1년에 상여금 받을 때 그 일부를 상생화폐로 지급해서, 창원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경제를 만들도록 힘차게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8년 동안 도의원을 하면서 그 무지막지한 홍준표에 맞서면서도 우리 청년들과 함께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국회의원 권력을 이용해서 취업비리를 일삼을 때, 저는 청년들과 설문지 들고 거리거리를 다니면서 청년들 만나고, 함께 토론회 만들고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지금 청년들이 창원을 떠나고 있습니다. 경남을 떠나고 있습니다. 다시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는 창원,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창원을 만들겠습니다. 아까 우리미래당 대표께서도 지지발언 해주셨습니다. 그 분들이 저를 잘 지켜봐왔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우리 청년들이 머무는 청년들이 주인이 되는 그런 창원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기성세대는 ‘청년은 미래세대’라며 그들의 권리를 유보시켜 왔습니다. 선거권 만 18세로 낮춰야 합니다, 여러분. 피선거권 25세 제한도 낮춰서 청년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해서 자기 운명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회찬 의원님 가시면서 한 석이 부족해서 교섭단체가 해산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한 명의 당선은 그냥 한 석을 넘어 일당백 국회의원을 만드는 것이라고 시민들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교섭단체 복원시켜서 제가 그동안 도의원으로 펼쳐왔던 민생정치, 국회로 가져가서 정쟁만 일삼고 민생은 내팽개친 자유한국당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정치를 정의당이 앞장서서 회복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정의당의 후보를 넘어서 우리 창원 지역 모든 진보개혁세력의 대표후보로서, 꼭 당선되어서 우리 허성무 시장, 김경수 도정에 적극 협력해서 모두가 행복한 경남, 창원을 만드는데 손잡고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

창원시민 여러분, 자유한국당을 꺾고 창원 민생 창원 경제 살릴 진보개혁후보 정의당 여영국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호소 드립니다!

2019년 3월 30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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