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대표·심상정 의원·여영국 후보, 창원성산 재보궐선거 집중유세 발언
이정미 대표 "4.3선거,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의 양자 대결 구도.. 한국당, 518 망언·김학의 성범죄·KT 채용비리 의혹에 먼저 답해야"
심상정 의원 "창원 위한 약속 세가지, ①창원정책·예산 최우선 과제로 ②창원 제조업 살리기 ③창원 포함한 '국회 특례시 추진단' 구성"
여영국 후보 "국회의원 당선으로 정의당 교섭단체 복원할 것.. 여영국 통해 노회찬 부활시켜달라"
일시: 2019년 3월 21일 오전 11시 20분
장소: 반송시장 앞
■ 이정미 대표 /여영국 선본 상임선대위원장
공식선거운동 첫날입니다. 많고 많은 창원 시내 중에서 이 곳 반송시장에서 첫 포문을 연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반송시장의 든든한 친구 여영국이 중소상인을 살리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서 반송 주민들과 반송시장 상인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여기 창원에 내려온 지 한 달 정도 됐습니다. 40일에 70만원 월세 오피스텔에 살고 있습니다. 정말 창원이 날도 너무 따뜻하고 또 시민들 인심이 얼마나 좋은지 창원에 쭉 살고 싶습니다. 거기다 만나시는 분들마다, 아이고, 키도 크네, 아이고 예쁘네, 하도 말씀을 해주셔서 제가 “맞습니다. 진짜입니다” 그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의당을 더 많이 사랑해 주실 거죠?
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번 4.3보궐선거가 이제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의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되었다는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창원에서 자유한국당에게 내줄 수는 없지 않냐, 이번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넘어서야 되는데 그 적임자가 여영국이다, 이렇게 말씀해주셨고, 여러 여론조사(조사의뢰자: 경남MBC/조사기관:리얼미터/조사일시:3.16~3.17.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에서도 여영국 대 자유한국당, 이 대결구도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이제 그 기대에 보답하고 반드시 4.3선거에서 정의당이 승리하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 곳 창원 성산에 제2당사를 차리고 이곳에서 창원 시민들과 함께 먹고 자고 열심히 정의당을 지지를 부탁드리려고 이곳에 내려왔더니 다른 당 당 대표님이 따라 내려오셨어요. 아마 오늘부터 이곳에서 거주하신다고 얘기를 합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님이 오늘부터 짐 싸들고 여기 내려오신다고 하는데 제가 이 자리를 빌어서 황교안 대표님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자유한국당은 창원에서 의석 하나를 더 달라고 당 대표가 여기 내려와 있을 그런 시간이 없습니다. 밀린 숙제부터 하고 창원에서 표를 달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여러분.
제가 자꾸 자유한국당에 대표님, 원내대표님 돌아가면서 까마귀 고기를 드셨는지, 12월 15일 자기가 사인한 것도 없던 일이라고 자꾸 잊어버리시고, 그리고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국민들 앞에 약속했던 일도 자꾸 까먹으셔서 이 자리에서 어떤 밀린 숙제가 있는지 그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5.18망언 국회의원 언제 어떻게 징계할 것인지 그 대답부터 하고 창원에 내려오십시오. 이 곳 창원 지역이 어떤 곳입니까. 3.15부정선거에 모든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던 민주주의의 성지입니다. 부마항쟁을 통해서 낡고 썩은 권력을 무너뜨렸던 민주주의의 성지입니다.
그 부마항쟁이 5.18로 이어졌는데 5.18망언자를 감싸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버젓이 망언 국회의원 손잡고 이 곳 창원에 내려와서 창원 시민들을 모독 주는 당 대표를 이 곳 창원에 발을 들여놔서 되겠습니까, 여러분. 5.18 망언자들의 징계 없이, 두 번 다시 황교안 대표는 마산 창원 시민들한테 표를 달라고 말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숙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범죄 사건이 온 나라 국민들을 들끓게 만들고 있습니다. 권력을 가지면 여성들을 어떤 물건 취급하듯이 이렇게 해도 되는 나라입니까, 여러분. 김학의 전 차관의 이 별장 성범죄 사건을 언제 어떻게 보고받았고, 당시 법무부 장관은 이 문제를 덮으려고 했는지, 이 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해명 없이 두 번 다시 창원의 여성 유권자들에게 표를 달라고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여러분.
세 번째 숙제, KT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서 명확하게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청년들이 청년 실업으로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채용비리 밝혀야 된다고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했던 것이 바로 작년입니다. 정의당이 좋다, 채용비리 국정조사 하자, 그 당이 채용비리 범죄 온상 아니냐, 강원랜드 채용비리, 오백 명 뽑는데 오백 명 싹 다 채용비리 저지른 그 사건부터 진실을 밝혀라, 그랬더니 그렇게 채용비리 국정조사 하자고 국회를 못 열게 막더니 없던 일처럼 입을 싹 다무네요, 여러분.
그런데 최근에 KT채용비리 사건이 터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연루 의원들이 줄줄이 지금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황교안 대표의 아들까지 KT에 채용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과연 채용비리에 황교안 대표는 관여가 되어있는지 아닌지 수사 받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여러분. 이런 청년 채용비리에 대해서 어떤 답도 내리지 못하고 자기는 수사 안받겠다고 버티면서 창원 청년들한테 표 달라고 이곳에 내려와도 되는 것입니까, 여러분.
이 세 가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 없다는 것은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 이 곳 창원 시민들을 모독하는 것이 됩니다. 중단해야 합니다. 여러분, 이번 선거는 국회의 꽉 막힌 개혁 동력을 다시 살아나게 만들 수 있는 소중한 한 석을 얻은 선거입니다. 민주당 128석에서 129석으로 늘어나봐야 티도 안나고, 자유한국당 한 석 더 늘어나봐야 국민들 골치만 아파집니다.
정의당 한 석으로 국회를 싹 다 바꿀 수 있는데, 이렇게 가성비 좋은 선택, 우리 창원시민들이 해야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깨 펴고, 상인들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활력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창원, 그 창원을 만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심상정 의원 /여영국 후보 후원회장
존경하는 창원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반송시장 사장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입니다. 안녕하셨습니까!
먼저 그동안 권영길 의원, 노회찬 의원, 우리 여영국 의원까지, 정의당에 보내주신 창원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사랑에 대해서 감사 인사드립니다. 고 노회찬 의원께서 우리 시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소임을 다 마무리하지 못하고 돌아가시게 되어서 무척 비통하고 우리 창원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의당은 창원 시민들의 정치 변화의 열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끝까지 책임질 것입니다. 오는 4월 3일 여영국을 반드시 당선시켜서 노회찬이 못다 한 소임을 받아 안겠습니다. 노회찬 의원과 창원 시민들이 함께 꾼 꿈, 땀 흘려 일한 사람들이 대접받는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우리 보통 시민들은 큰 부자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큰 특권을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하루종일 열심히 고단히 일하면 먹고살고, 자식 교육하고 우리 한 가족 단란하게 살기를 원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시민들의 민생개혁은 외면하고 온갖 독한 말, 센 말들을 동원하면서 싸움판으로 몰려가고 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시민 여러분께 정말 참담하고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요즈음 제1야당 자유한국당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이 뭔지 아십니까? 여러분 티비 보셔서 아실 거예요. 좌파독재 견제하고, 좌파독재 막자! 우파 결집하자, 이런 말입니다. 민생 살리는 데에 무슨 좌파 우파가 필요합니까? 황교안 대표가 공안검사 출신 아니라고 할까 봐 대한민국을 통째로 좌우 이념 대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우리 정의당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 챙기는 정치 할 것입니다. 이번 4월 3일 창원 보궐선거는 정의당의 민생정치 대 자유한국당의 이념정치의 경쟁입니다. 천칠백만 촛불시민세력 대 국정농단세력의 대결입니다. 저희 정의당은 자유한국당의 이념정치를 반드시 꺾고 우리 창원 시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창원 시민 여러분. 우리 여영국 국회의원 만들어주시면 제가 책임 있게 약속드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 여영국 국회의원 만들어주시면 우리 정의당은 창원시민제일주의로, 창원예산, 창원정책을 우리 당의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나갈 것입니다. 서울보다 비싼 창원의 도시가스 요금 누가 해결했습니까? 바로 우리 여영국후보와 노회찬 의원이 해결했습니다. 올해 정부예산을 편성할 때 정의당은 고 노회찬 의원님이 추진하던 창원예산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하는 데에 노력했고, 그래서 세 가지, 두산-볼로 관통도로 정비 예산, 양곡IC 입체교차로 예산, 성산 신천동에 있는 음식물 폐기시설 보강공사 예산을 확실하게 제1순위로 따왔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창원 시민 여러분의 정치변화 열망을 받아 안아서, 또 권영길-노회찬-여영국을 이어가는 우리 정의당에 대한 정성을 창원시민 우선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정의당은 창원의 제조업을 살리고 민생경제를 확실하게 살리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경제 살리겠다고 여기 내려와서 말하는데, 시민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문재인 정부가 3년이나 임기가 남았습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사사건건 발목 잡고 어깃장 놓고 국회 보이콧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사사건건 어깃장 놓는 자유한국당이 무슨 재주로 창원 경제를 살릴 수 있겠습니까? 정의당은 문재인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민생 뒷걸음치는 것 확실하게 견인하여 창원 경제 살리겠습니다. 정부가 약속한 스마트팩토리 사업,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우리 여영국 후보가 공약한 소재 혁신클러스터, 제가 대통령과 직접 만나서라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약속드립니다.
셋째, 창원은 백만 도시, 특별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역구를 둔 고양시도 백만 도시, 특별시를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입니다. 작년에 창원시, 저희 고양시, 용인시, 수원시 네 개 시의 시장과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그리고 광화문에서 백만 도시 특례시 추진을 위한 공동토론회도 가졌습니다. 여영국 국회의원 만들어주신다면 저는 우리 여영국 후보와 함께 백만 도시 특례시 해당시의 국회의원을 다 모아서 '국회 특례시 추진단'을 구성하여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창원 시민 여러분. 제 옆에 있는 여영국 후보, 저와 30년 지기입니다. 여러분들이 두 차례 도의원을 뽑아주셔서 저보다도 속속들이 잘 아실 겁니다. 여영국 후보는 창원시민들이 키워주신 창원의 자랑스러운 대표 정치인입니다. 성실하고 책임감 넘치고 빈말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으로 책임지는 정치인입니다. 불굴의 투지와 집념으로 정치 해왔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회에는 이런 불굴의 투지와 집념의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자유한국당의 기득권 정치를 극복하고, 국회 보이콧 같은 싸움판 국회를 뚫고 민생정치 실현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려면 바로 여영국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여영국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여영국과 함께 국회를 바꾸고 대한민국 서민들의 삶을 바꾸겠습니다.
■ 여영국 후보
창원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영국입니다!
제 순서가 오기 전에 손수건부터 꺼냈습니다. 제가 요즘 매일 웁니다. 특히 반송시장에 오면 입구에서부터 왠지 가슴에 뜨거운 것이 올라와서 반송시장 올 때마다 울고 갑니다.
작년 그 뜨거운 여름날, 우리 노회찬 의원 보내드리기 하루 전날, 영정을 들고 이곳 반송시장 찾았습니다. 그냥 소주 한 잔 올리고 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반송시장 상인들, 온갖 음식을 차려놓고 의원님 가시는 길 마지막 배웅 해주셨습니다.
다짐했습니다. 너무도 가슴 아픈 이 노회찬 의원님, 여영국을 통해서 우리 창원시민 여러분께 노회찬을 반드시 다시 부활시켜드리겠다 다짐하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함께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시민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 이정미 대표님, 심상정 전 대표님, 추혜선 김종대 의원님 이 자리에 함께 못 오셨지만 어제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들의 가슴을 속시원하게 뚫어준 윤소하 원내대표님. 제2당사를 창원에 차려놓고 여영국 선거가 아니라 우리 정의당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바로 이것은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노회찬 정신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우리 수천만 촛불 정신을 지키기 위한 우리 정의당의 몸부림인 것입니다. 꼭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참 걱정이 많습니다. 이놈의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하는데, 정치인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국민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절망을 주고 있습니다. 제가 언젠가 우리 존경하는 홍준표 도지사 계실 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정치를 통해서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말 한 마디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절망을 주는 정치인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자는 바로 노회찬이었습니다. 후자는 홍준표였습니다.
자유한국당 제1야당 지도부들이 그대로 따라하고 있습니다. 진화되어서, 괴물이 되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제를 청산하고 나라를 바로세우고자 했던 반민특위가 대한민국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소리를 하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5.18 부정하는 의원들 방치하는 당 대표!
작년에 우리 엄마들 가슴 속에 무엇이 가장 쟁점이었습니까. 유치원3법이라도 통과시켜서 애들 제대로 키우자고 했는데, 유치원3법 통과 못하게 발목잡고 있는 정당이 누굽니까 여러분!
민생은 외면하고 정쟁만 일삼는 자유한국당을 우리 창원시민들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마음이 통했는지 우리 창원시민들이 저를 자유한국당 후보와 선두다툼을 할 수 있도록 당선 목전까지 갈 수 있도록, 구도를 만들어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나가면 아우성입니다. 같이 좀 살자, 사람 좀 살자. 창원경제 굉장히 힘듭니다. 아까 우리 심상정 전 대표도 말씀했다시피 창원경제 살리겠습니다. 민생 살리겠습니다. 저는 도의원 시절 아무도 하지 않았던, 전국의 지방의원 아무도 하지 않았던 자영업자 1500명을 세 달 동안 직접 찾아뵙고 만나면서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그분들 애환을 담은 <상남동 사람들>이라는 책을 엮은 적도 있습니다. 그 책은 전국 시장에 퍼져 있습니다.
반송시장 입구에도 붙어 있습니다. “골목상권 다 죽는다 스타필드 창원입점 반대.” 창원의 거대유통점이 들어온다 해서 가장 먼저 우리 창원시민들에게 이 문제 고민해야 한다고, 앞에 계신 노창섭 시의원하고 저하고 진상조사하고 그 결과를 창원시민들에게, 상인들 모아놓고 보고했습니다. 그래서 대책위가 구성되었습니다. 누가 발로 뛰었습니까? 홍준표가 무상급식 없앤다고 할 때 지금 출마한 후보들 중 누가 “홍준표 당신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말 한 마디 한 적 있습니까?
저는 오직 창원시민 경남도민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도의원직 박탈되어도 좋다”는 자세로 모든 것을 걸고 싸웠습니다 여러분. 그 기백 그대로 국회로 가져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제 명함에 ‘일당백 국회의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빈말이 아닙니다. 물론 제가 싸움도 잘하지만, 제가 당선되면 우리 노회찬 의원님이 아프게 가시면서 1석이 부족해서 해산되어버린 국회에서 가장 개혁적 목소리 낼 수 있는 교섭단체가 다시 복원됩니다.
제가 당선되면 교섭단체 복원시켜서 우리 이정미 대표님 추혜선 의원님 김종대 의원님, 모든 우리 정의당 의원들을 상임위원회 간사로 신분이 상승합니다. 이런 변화를 가져오는 국회의원 또 누가 있습니까!
그래서 제 한 표는 그냥 한 석이 아닙니다. 우리 창원 시민 여러분의 한 표는 국회를 개혁시키는, 국회에서 가장 개혁적 목소리 낼 수 있는 원내교섭단체 복원시키는, 일당백 국회의원 만드는 소중한 한 표입니다, 여러분.
창원시민 여러분,
이제 그만해야겠습니다. 일요일 티비토론 있어서 목쉬면 전달이 안 되기 때문에 마무리 말씀드리고 정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저 여영국을 통해 노회찬을 꼭 부활시켜주십시오. 어제 님을 아프게 보내신 우리 김지선 사모님께서 창원에 오셨습니다. 노회찬 뜻을 잇겟다는 여영국에게, 격려말씀 한 말씀 하시면서 내내 우셨습니다. 여영국을 통해서 창원시민들이 노회찬을 부활시켜 주실 거라는 격려의 말씀 주시면서 내내 우셨습니다.
시민 여러분 호소 드립니다.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이라는 우리 국민들의 보편적인 꿈, 바로 그것은 노회찬의 꿈이자 정의당의 꿈입니다. 민생은 외면한 채 정쟁만 일삼는 국회, 제가 꼭 당선되어서 여영국을 통해 노회찬의 민생국회가 부활될 수 있도록, 여영국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9년 3월 21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