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1/16 인터뷰 전문
◎ 3부
[수요정미소]
황교안 등판 & 4.3 보궐선거 돌입, 故노회찬 의원의 빈자리 채울 수 있을까?
- 이정미 대표 (정의당)
김어준 : 탈곡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정미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탈곡인 마음에 드세요?
이정미 : 탈곡사.
김어준 : 탈곡사가 더 좋습니까?
이정미 : 네, 뭔가 전문가의 느낌이 풍기잖아요.
김어준 : 알겠습니다. 그러면 탈곡사에 걸맞는 정도로 털어 주셔야 돼요.
이정미 : 그러니까요. 그런데 요즘 진짜 한 주가 시작되고 3일이 지났는데 한 주가 다 지나간 것처럼 너무 많은 일들이 터져나오고….
김어준 : 그렇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사안들이 막 터지니까.
이정미 : 네, 정신이 없습니다.
김어준 : 우리나라 정치가 진짜 다이나믹해요. 한 일주일 정도 뉴스공장 안 하고 돌아오잖아요? 무슨 이렇게 사건이 많이 벌어졌는지.
이정미 : 책 몇 권 읽어야 되죠.
김어준 : 매일매일 있을 때는 그때그때 커버하느라고 그런 생각을 못 하다가 한 일주일 정도 있다가 돌아오면 이렇게 많은 사건이 벌어졌나? 항상 그래요. 요즘도 만만치 않습니다. 큰 건부터 짚어보자면, 우선 보수 진영의 잠재적 후보군 1위. 오랫동안….
이정미 : 그분이 돌아왔죠.
김어준 : 그분이 드디어 입당을 했습니다. 아직 뭐, 출마하겠다는 이야기는 안 했는데 여의도에서는 다들 출마하는 걸로 알고있죠?
이정미 : 네. 뭐, 입당 자체도 하나의 뉴스이기 때문에 뉴스를 좀 쪼개서 발표하는 것이 아닌가.
김어준 : 아, 그런 면도 있을 수 있겠네요.
이정미 : 언론에 두 번 나올 거 한 번에 다 털 일은 없잖아요.
김어준 : 호기심도 불러일으키고, 기대감도 불러일으키고. 하는 거야, 마는 거야.
이정미 : 그렇죠. 그런데 사실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을 거면 지금 시점에 입당할 이유는 없었겠죠. 충분히 신비주의 더 하다가 나중에 막판에 대선 출마를 할 수도 있었던 건데.
김어준 : 그렇게들 다들 여의도에서는 생각하고 있어요.
이정미 : 네.
김어준 : 다른 해석도 있긴 있습니다. 어제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나와서 그런 가능성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황교안 전 총리 본관이 창원 황씨, 근거는 좀 약하다고 보는데 창원 황씨인 데다가 창원에서 검사장을 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하필 4월 창원에 보궐선거, 故 노회찬 전 대표의 지역구였기 때문에 여기 출마 가능성도 없는 게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정미 : 그것 때문에 입당했다?
김어준 : 그러니까요.
이정미 : 우리 하태경 의원님의 주특기입니다. 아무 데나 갖다 붙이는 거. 일단 아무 데나 갖다 붙여 놓고 보는 거.
김어준 : 그 기술이 극대화됐던 것이 김일성 가면이죠. 하태경 의원은 그렇게 생각 안 하실 것 같긴 합니다만. 대표님이 보시기에는 그렇다? 갖다 붙인 거다?
이정미 : 본관이 어디냐라는 걸로 연고를 따져서 출마를 하면 전국 어디든 출마 못 할 곳이 없습니다.
김어준 : 특히 검사 출신들은 전국 안 가는 곳이 없어요.
이정미 : 그러니까요. 뺑뺑 도시잖아요.
김어준 : 그래서 그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시는 거죠?
이정미 : 황교안 전 총리가 창원 성산에 나오게 되면 사실 故 노회찬 전 대표님하고 리턴매치 하는 거랑 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다 아시겠지만 이 두 사람의 인연이 악연이 엄청 깊고도 길어요. 처음 구속되었을 때 황교안 전 총리하고 故 노회찬 전대표하고 서울 구치소에서 서로 처음 만났던 그 장면도 굉장히 유명한 일화가 있죠. "서울 구치소가 많이 따뜻해졌다." 이랬더니 "감옥에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따뜻한 데 있으면 안 되는데…."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았던, 그리고 삼성 엑스파일 사건을 지휘했던. 그래서 故 노회찬 전 대표 의원직 상실에 공을 세웠던 사람이기도 하고, 또 2017년 탄핵 당시에 또 故 노회찬전 대표와 황교안 전 총리가 세게 붙었던 과거도 그런 있었고. 아무튼 故 노회찬 전 대표님이 항상 입버릇처럼 두 사람의 인연을 이야기하면서 "같은 경기고 출신이죠?" 그러면….
김어준 : 동창이죠.
이정미 : 동창이어서 죄송하다고 그런 말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김어준 : 그런데 정의당은 어쨌든 그런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시는 거고.
이정미 : 그리고 황교안 전 총리가 와도 상관없습니다. 제대로 한번….
김어준 : 아, 그래요? 상관없다?
이정미 : 네.
김어준 : 그만큼 현재 창원에서는, 물론 한참 남았습니다만 유리한 지역구라고 보시는 거죠? 정의당에서는.
이정미 : 유불리를 떠나서 여기는 안 이길 수가 없는 지역구입니다, 정의당 입장에서는.
김어준 : 반드시 이겨 내야 한다?
이정미 : 네. 故 노회찬 전 대표님의 남은 임기 1년을 채우는 사람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정의당이 故 노회찬의 임기를 이어 가야죠.
김어준 : 사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단일화 필요성도 언급하셨고. '단일화'라는 표현을 썼긴 했지만 사실상은 민주당 후보가여기서…. 어떤 표현을 써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도 오랫동안 노력해 왔던 민주당의 후보가 있으니까. 양보해야 하거나혹은 그냥 혼자 양보할 수 없으니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야 되거나, 또는 우상호 의원도 아예 후보를 내지 말아야 된다까지도 이야기하는 상황이에요, 민주당 쪽에서도.
이정미 : 주변에서 그런 말씀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의당의 입장에서는 지금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에서 출마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뛰고 있는 강기윤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좁혀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강기윤을 넘어서냐 안 넘어서냐, 저희들은 이것에 지금 모든 것을 올인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들을 일단 개의치 않고 자력으로 이 상황을 돌파하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김어준 : 알겠습니다. 갑자기 황교안 전 총리의 입당과 함께 창원 출마설이 나와서 다시 한 번 짚어봤습니다. 이건 뭐, 황교안전 총리 본인이 한 얘기가 아니라 하태경 의원이 그런 이야기를 해서. 가능성이 꽤 있다고 여기서 오랫동안 주장하고 가셨어요.
이정미 : 아니면 말고.
김어준 : 아무 데나 갖다 붙인 거라고 지금 이정미 대표는 해석하셨고. 그다음 주에 다시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황교안 전 총리가 보수 진영에서는 1위를 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요. 그중에서 목소리도 안정되고, 말실수도 잘 안 하고, 점잖고, 이런 분위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게 대중정치한테는 도움이 되죠?
이정미 : 도움이 되는데, 그분의 그 안정감은 평탄한 길을 걸었을 때 보여 줬던 모습입니다. 그런데 사실 선출직이 되기 위한과정은 그런 꽃길만 걸을 수는 없는 거거든요. 자갈밭도 걸어가야 되고 진흙탕에서도 뒹굴어야 되는데. 이제 상대방이 있는게임판 안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사실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는 거고 맷집도 맞아 봐야 키우는 건데 두 가지를 다 검증을 받아 본 바가 없는 분 아닙니까? 거기에다가 지금 일각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가 등판하는 것에 대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울분을 감추지 못하고 골방에서 막 분을 삭히고 있던 분들이 이제 황교안을 통해서 우리의 한을 풀어야된다, 이렇게 막 다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SNS 보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김어준 :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어요.
이정미 : 그런데 그분들 입장에서는 그러면 황교안 대표를 통해서 뭘 원할 거냐. 탄핵은 잘못된 거다, 대통령을 구하자.
김어준 : 대표는 아직 아닙니다. 대표가 될 거라고 생각하셔서 무의식중에 나오신 발언인가요?
이정미 : 황교안 대표가 된다면 그 대표를 통해서 박근혜를 구하자, 탄핵은 잘못된 것이다, 이렇게 한을 풀어 주기를 원할 텐데 당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만 운영될 수는 없는 거란 말이죠. 다른 측면에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끌어안아야 되기 때문에….
김어준 : 당연히 그래야 되겠죠.
이정미 : 이것도 저것도 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어준 : 어중간한….
이정미 : 양쪽에서 엄청나게 난타를 당하는 그런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당대표가 될 가능성은 높지만….
김어준 : 아, 높다고 보세요?
이정미 : 대선 주자로 가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어준 : 우선 첫 번째로 당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고, 그게 여의도의 전반적인 평가입니까? 대표님의 평가입니까?
이정미 : 제가 여의도의 평가라고 이야기를 하고 나면 또 아무 데나 갖다 붙이는….
김어준 : 그것이 여의도에 돌고 있는 이야기라고.
이정미 : 여의도에서는 상당 부분 그렇게 보죠. 그리고 이렇게 입당하기 전에 한동안 보수 세력들이 황교안 전 총리 주변으로굉장히 많이 결집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제가 쭉 들어 왔었거든요.
김어준 : 황교안 전 총리는 그동안 또 열심히 주말이면 개신교를 돌면서 간증을 열심히 하셨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저도.
이정미 : 그렇게 개신교 쪽, 그다음에 소위 이야기하는 완전 태극기부대들, 그리고 당내에서도 오늘 보니까 친황부대라는 것이 만들어졌더라고요. 어저께 입당할 때 나타났던 몇몇 의원들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해요.
김어준 : 대부분 친박계겠죠?
이정미 : 보니까 박완수, 추경호 의원, 이런 분들도 그 자리에 있었고, 제가 지금 뛰고 있는 인천 연수을의 민경욱 의원도 결국 친박 대변인으로서 다시 황교안 전 총리 측근으로 결합하는.
김어준 : 반기문 시즌2냐 아니면 이해찬 전 총리냐. 이해찬 전 총리는 물론 대선에서는 마지막에 두 번 다 아깝게 지긴 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 입장에서 보자면. 하지만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대선 후보 지지 1위를 달렸던 성공한 전 총리인데, 그런데 갑자기 등장해서 큰 바람을 일으키고 갔다가 빠른 시간 내에 사라진 반기문 전 총장도 있잖아요. 어느 쪽이냐 갈림길에 서있다.
이정미 : 그런 측면에서 사실 오세훈 전 시장의 파괴력이 어느 정도일 것이냐에 따라서 이것이 가름이 될 텐데 지금 무슨 다른 대안이 특별하게 없지 않습니까? 이 당 안에서. 그런데 제가 볼 때는 황교안 전 총리의 등장에 비해서 오세훈 전 시장의파괴력이 너무 약한 거 아니냐.
김어준 : 등장은 주목을 딱히 못 받았어요.
이정미 : 그리고 세가 결집된다는 느낌들이 적기 때문에 결국 그 당의 다수파인 친박계 안에서는 오세훈 전 시장이 아니라 황교안 전 총리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김어준 : 그러면 그 예상대로 황교안 전 총리가 만약에 당대표가 된다면 정의당 입장에서는 좋은 겁니까, 나쁜 겁니까?
이정미 : 그냥 자유한국당이 정의당에게는 좋은 존재가 아니에요. 그 존재 자체가 누가 돼도 좋고 나쁠 게 없어요.
김어준 : 그런데 당대표에 따라서 유불리가 있을 수는 있잖아요. 정치적인.
이정미 : 아무튼 그래도 황교안 전 총리가 대표가 된다고 하면 자유한국당의 본질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겠죠.
김어준 : 좋다는 이야기네요.
이정미 : 저 당이 한 몇 달 동안 탄핵 정당으로서의 껍질을 벗겨 내려고 벗겨 내려고 굉장히 발버둥을 쳤는데 결국 민낯은 다시 그 당이구나, 이렇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김어준 : 알겠습닌다. 한동안 이 이슈는 당대표가 결국 선출될 때까지 계속되겠죠.
이정미 : 그렇죠.
김어준 : 자, 이것도 자유한국당 이야기네요.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조사위원 가지고 오랫동안 진통을 앓았어요. 한 3~4개월 가까이. 그래서 결국 결정하긴 했는데 그분들도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미 : 그러니까 원래 지만원 씨를 추천을 했다가 이게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이야기했던 사람이 무슨 진상조사를 하냐.
김어준 : 보수 진영 내에서도 비판받던 분입니다.
이정미 : 네, 그래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진짜 그분한테 쌍욕을 들어 가면서까지 일단 이걸 어렵게 막아 놨는데 그 대타도 거기에서 별로 달라질 바가 없는 상황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항간에는 진상조사위원을 구성하라고 했더니 자유한국당이 진상진상 이런 진상도 없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자유한국당의 존재 자체가 5.18 진상을 규명할 수 있는위치에 서 있지 않은 정당이라는 걸….
김어준 : 오히려 여기서 적극적으로 진상조사에 협조함으로써 오랫동안 쌓여 있던 이미지를 털어 낼 찬스라고 저는 생각이드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네요.
이정미 : 그럴 능력이 없다고 봐야죠. 그래서 우리 대변인이 소돔과 고모라의 의인 10명만 있으면 거기를 망하지 않게 하겠다고 했는데 의인 10명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가 망했던 것처럼 자유한국당이 의인 3명이 없어서 이 모양이 됐다고 그런이야기가 나옵니다.
김어준 : 자, 시간이 한 1분 30초밖에 안 남았는데. 여러 가지가 있는데 어젯밤이죠? 갑자기 터진 손혜원 의원 관련해서 투기의혹설 제기. SBS에서 제기한 것인데. 이 사안은 아직 손혜원 의원의 공식적인 입장이 안 나와서 균형 있게 다룰 정도까지는안 되고 한 내일이면 본격적으로 다뤄질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가깝지 않으십니까?
이정미 : 이 상황과 사건에 대해서 정확하게 더 파악을 해 봐야 되긴 하겠지만 이것이 순수한 투기의 목적이었는지. 손혜원의원이 예전부터 오랫동안 문화재 관리에 대한 자기 소신 같은 것들이 되게 강했던 분이거든요.
김어준 : 그 지역구 도시를 살려야 된다는 주장을 오랫동안 했었죠.
이정미 : 그게 사실 손혜원 의원이 이런 이야기를 전혀 안 하고 있다가 이 일이 터져서 나 원래 문화재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다, 이렇게 됐으면 또 변명이 될 수도 있을 텐데 굉장히 일관되게 그 일을 해 왔던 분이란 말이죠. 그래서 실제 이것이 투기로 인해서 어떤 이득을 얻게 되는가, 그것이 아니면 문화재를 관리하기 위한 정당한 절차와 방식을 썼는가, 이런 것들이 구분이 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김어준 : 아직은 허위 사실 유포로 SBS를 고소하겠다는 입장까지만 나왔지….
이정미 : 이 문제에 대해서 그래서 굉장히 차분하게 손혜원 의원도 자기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표명을 해야 될 타이밍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어준 : 그 보도로 단정하기에도, 그리고 충분한 해명도 아직은 양쪽에서….
이정미 : 이게 일반적인 문법으로는 상임위가 그쪽 관련 상임위고 그래서 그 상임위의 지위를 이용하고 정보를 이용해서 투기를 했다, 이렇게 일반적인 문법으로 그것을 해석할 수 있죠.
김어준 : 그렇죠. 외형은 그렇게 갖춰져 있습니다.
이정미 : 그런데 손헤원 의원이 그 상임위 이전에도, 의원이 되기 이전에도 그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있었다는 측면, 그래서 그것이 정당한 절차와 방식이었는가에 대해서 본인이 충분히 해명을 해서 어떤 것이 진실인지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김어준 : 해명의 설득력이나 정당성을 보고 판단해 보자?
이정미 : 네.
김어준 : 그냥 이 보도로 바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손혜원 의원이 공식적인 입장, 물론 여러 인터뷰가 아마 그 보도가 있은 직후에 전화 인터뷰가 있긴 있었던 것 같은데 불완전하니까 좀 더 두고 봐야 되겠다?
이정미 : 네.
김어준 : 그렇습니까?
이정미 : 지켜보겠습니다, 일단.
김어준 : 네, 알겠습니다. 내일 정도 되면 입장이 나올 것 같은데 내일은 순서가 아니시니까요. 자, 내일 정도 되면 저희도 이걸 다룰 것 같긴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수요정미소 정의당 이정미 대표였습니다.
이정미 : 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6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