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비상구 2주년 기념식 개최
정의당 비상구가 2주년을 맞아 2018년 11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223호실에서 “정의당이 쏘아올린 비상구,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오다”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의당 비상구는 개소식(2016.12.06.) 이후 노동 상담 사례 의제화 및 언론화를 통해 조직·미조직 노동자 노동문제 전반에 대한 당 차원의 개입을 높여가고 있다. 비상구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알려내고, 비상구와 함께한 사람들과 이를 축하하고 기념하며 비상구의 역할(비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주년 기념 홍보동영상과 책자도 e-book으로 제작해 당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배포한다.
이날 자리에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 강은미 부대표, 김영훈 노동이 당당한 나라 본부장, 이민영 비상구 대표 노무사가 참석해 인사말을 전한다. 또한 비상구와 함께 노동조합을 만들거나 관계를 갖고 있는 임종린(파리바게트 지회장), 오세윤(네이버 지회장), 김병호(SK하이닉스사무직 지회장), 장정훈(서울공공안전관(청원경찰)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하고, 전국 비상구 담당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도 자리에 함께 할 예정이다.
정의당 비상구는 ▲파리바게트, 네이버, SK하이닉스, 한국재정정보원 노조 설립지원,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및 임금체불(86억원), ▲이랜드 외식사업부 아르바이트 노동자 임금체불(310억원), ▲넷마블 임금체불(44억원),, ▲쿠팡맨 임금체불 (75억원 체불 의혹), ▲국방부의 노동법 상습위반 군피아업체(공우이엔씨)에 용역 몰아주기?정규직 전환 계획 무력화 폭로, ▲다이소(daiso) 노동인권 탄압, ▲쏘카(SOCAR) 임금체불, ▲패션브랜드 루비나 부띠끄대표 직원들에게 슈퍼갑질, ▲신한은행 파견직 운전기사, 본부장 갑질 수난시대, ▲피자헛 고무줄 노동시간 문제, ▲최저임금 오르자 포괄임금제 악용해 임금도 성형한 강남 유명 K성형외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부당해고사건, ▲00건설 저성과자 부당인사 구제 신청사건,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부당해고 구제신청사건, ▲DHL 부당전직 및 감봉 구제신청사건, ▲롯데하아미트 불법파견 의혹,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뚜레쥬르 제빵기사(직장내 괴롭힘, 임금체불), ▲폭염 사각지대에 방치된 롯데월드 공연 알바노동자, ▲IT노동 판교지역 홍보·상담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이랜드 임금체불 상담으로 시작했던 비상구가 파리바게뜨 노동자들을 만나 노조설립의 씨앗을 만들어 보자고 연대했다. 그 연대가 나비효과가 되어, 불모지와도 같던 IT업계에도 하나둘씩 민주노조의 꽃을 피우고 있다. 노동자들이 있고, 노동조합이 있기에 비상구도 성장할 수 있었다. 함께 연대하고 서로 성장해가며, 비상구가 처음 꾸었던 꿈을 계속 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2018년 11월 28일
정의당 비상구 (부대표 강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