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대학수학능력시험 D-1 관련 메시지
내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1년간 고생한 학생들과 학부모 여러분 그리고 선생님들께 수고했다는 말씀드립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시험이 사고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늘 수능일이 되면, 시험의 무게에 짓눌린 청춘들을 보며 안타까울 수밖에 없습니다. 역대 정부가 입시위주 교육 타파를 외쳐 왔지만, 올해 국가교육위원회 또한 수능 전형 확대와 수능 상대평가 체제 유지를 권고했습니다.
이제는 수능 만능론을 넘어선 ‘정의로운 대입제도’가 세워져야 합니다. 대학서열체제 해소와 학력·학벌주의 해소를 통해 다양한 역량이 길러지고 평가받으며, 고른 대학 입학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오늘과 내일은 수험생과 학보님들과 선생님들을 한껏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의당은 수능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나라보다 어떠한 삶의 선택도 존중받을수 있는 나라를 위해, 교육개혁에 매진하겠습니다.
2018년 11월 14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