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0명 모집에 160명 신청이 몰려 조기마감을 했던 화제의 ‘정의당 청년정치학교’가 돌아왔다. 정의당 청년정치학교 2기가 9월 27일(목)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 것. 마감은 10월 15일(월)이다.
정의당 청년정치학교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꿈꾸는 만 3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료는 총 10만원이다.
정의당 청년정치학교 2기는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마감 기한은 10월 15일이지만, 1기 모집 때처럼 신청자가 몰릴 경우 예정보다 빨리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이 빨리 신청링크(http://bit.ly/청년정치학교모집)에 접속해야 하는 이유다. 수강신청 절차가 번거롭지 않도록 구글 폼 형식으로 간소화했다.
청년정치학교 2기의 슬로건은 ‘불평등을 벗기다’이다. 최저임금, 소득주도성장, 고용률과 실업률 등 쏟아지는 사회경제적 이슈를 하나 하나 쉽게 풀어주고 불평등과 세대문제, 청년노동과 비정규직 문제 등에 대한 대안과 전망을 함께 배우고 토론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이정미 대표, 심상정 의원, 천호선 전 대표 등 정의당의 정치인들과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의당 청년정치학교는 앉아서 듣기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참여하고 만드는 교육을 지향한다. 매번 수업에서는 연사의 강의 이후에 조별로 토론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11월 4일 워크숍에서는 수강생들이 ‘내 손으로 불평등 해결하기’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청년정치학교 졸업생들에게는 모두 졸업장이 발급되며, 당은 졸업생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운영을 지원하고, 졸업 이후의 정치활동을 지원한다. 1기 졸업생들과 2기 수강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우수학생은 당 대표 명의의 우수 학생상을 수여받고, 진학, 유학 시 정의당 대표 명의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붙임] 정의당 청년정치학교 2기 세부일정표
2018년 9월 27일
정의당 청년이당당한나라 본부(본부장 정혜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