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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 원주시청 기자회견 연설

일시: 2018년 6월 4일 오후 1시 30분
장소: 원주시청 브리핑룸

원주지역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강원도민 여러분과 원주시민 여러분께 먼저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이제 지방선거일이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촛불혁명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사실 작년에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청와대가 바뀌고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그 사이에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평창올림픽 전후해서 남북관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6.12 북미회담은 남북관계가 지난 70년에서 획기적으로 변화, 발전하는 것을 보여주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정권이 바뀌고 남북관계가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 피부에 와 닿는 지역정치, 지방자치, 여의도정치는 변화가 없습니다. 6월 13일은 바로 촛불 이후 첫 지방선거로서 우리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지방자치의 변화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봅니다. 여전히 과거의 철옹성처럼 버티는 여의도 정치는 근본적으로 2년 후에 촛불 이후 첫 총선을 통해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4년마다 한 번씩 오는 지방선거가 아니라, 촛불 이후 첫 지방선거라는 점에서 지방자치의 거대한 일보 전진을 이뤄야 하는 선거라고 봅니다. 저희들은 방금 이규삼 후보도 얘기했듯이 다당제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정계개편, 정치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정정당이 독식하거나, 거대 양당이 나눠 갖는 승자독식의 정치지형이 아니라, 다양한 시민의 요구와 희망을 대변하는 다양한 정치구성이 돼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정의당이 강원도 내에서도 주요도시인 원주에서 지방자치에 진출해야 하는 절박한 사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강원도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평화의 핫플레이스입니다. 이제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번영을 얘기하는데 있어서 강원도를 빼고 얘기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많은 변화, 가장 빠른 변화는 강원도에서 벌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평화를 중요한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 정의당이 강원도정, 원주시정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 모두 243명의 후보를 출마시켰습니다. 9명의 광역단체장이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목표는 지역구 선전도 있지만 정당목표를 획기적으로 올려서 다음 총선으로 가는 디딤돌로 삼고자 하는 것도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서 우리 이규삼 후보를 비롯한 많은 후보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4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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