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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정미 상임선대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정책협약식 인사말 

일시: 2018년 6월 1일 오후 2시 30분
장소: 본청 223호

■ 이정미 상임선대위원장 인사말 

우리사회에 많은 노동조합이 있지만, 특히 공공운수노조는 정의당과 지향하는 바가 딱 맞아떨어지는 노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이 노력하는 것처럼 공공운수노조도 우리사회의 약자를 보호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두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정의당도 그런 정책을 갖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최저임금 개악안이 통과되면서 제일 먼저 떠올랐던 분들이 공공운수 조합원들이기도 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에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입되어 있기도 하고, 특히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경우, 이번 개악안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게 되는 당사자들입니다. 최저임금을 받으며 겨우 식대, 교통비, 상여금 조금 더 받아서 임금을 채워 나갔던 노동자들에게 이번 최저임금 개악안은 직격탄과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고,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 전합니다. 이 문제를 다시 해결하기 위해 정의당과 공공운수노조가 다시 한 번 굳건히 연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개악안을 날치기 통과시켰던 두 정당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에서는 엄청난 대결정치를 벌이며, 적폐를 비판했던 더불어민주당이 뒤에서는 기득권세력을 옹호하기 위해 자유한국당과 한몸처럼 움직였던 이번 과정에 대해,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에 정의당이 좀 더 강해져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공공운수 조합원들께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정의당에 힘을 한 번 더 모아주시고,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당으로 정의당을 더욱 키워주십시오. 정의당은 일하는 사람들의 전체 이익을 대변하는 정책을 펼치고, 오늘 정책협약서에도 나와 있듯이 공공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 정의당-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민선7기 지방선거 정책협약서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 건설과 공공, 운수, 사회서비스 노동자의 노동존중을 위한 정의당 – 공공운수노조 2018 지방선거 정책협약서'

정의당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부문의 사회공공성을 강화하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아래와 같은 정책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아래 사항 외에도 정책협약 과정에서 논의되는 공공, 운수부문 사회공공성 강화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를 통해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하나. [공공부문, 운수산업, 사회서비스 영역의 정책개혁 필요성] 공공부문과 운수산업, 사회서비스영역에서 첫째, 산업정책에서 시장논리보다 공공성 확보를 중시하고, 둘째, 종사하는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방향의 법제도 개혁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며, 지방자치단체(교육청)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함께 한다.
하나. [정책개혁 협의] 공공부문·운수산업·사회서비스영역의 정책개혁을 위해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이 함께하는 정책협의틀 참여를 비롯하여 노정교섭 등 정책공약 내용의 실현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한다.


하나.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한 11대 요구와 53대 정책과제에 대한 동의] 세부적으로 제출한 내용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찬성하며, 이의 실현을 통해 지방정부(교육청) 차원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그 실현을 위해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와 함께 노력한다.


2018년 6월 1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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