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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보정의당 지도부, 1일 제주해군기지 건설 강행 저지 위해 강정마을 방문

 

진보정의당 대표단과 의원단 등 지도부는 21일 금요일, 국회 검증을 위한 70일간의 공사 중단 등 최소한의 절차조차 무시되고 해군기지 건설이 강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주도 강정마을을 방문한다

 

이 날 방문에는 진보정의당의 조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해 송재영 최고위원과 박원석 원내수석부대표, 정진후·김제남·서기호 의원과 현애자 전 의원, 제주도당의 주요 당직자와 당원들이 함께 한다

 

진보정의당 지도부는 먼저 11시 제주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주해군기지건설 추진 과정에서 강정마을 주민과 활동가 등에게 자행된 경찰의 폭거와 주민동의를 거치지 않은 공사 강행을 규탄하는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1330분에는 서귀포 경찰서를 방문하여 그간 경찰에 의해 저질러진 주민 및 활동가 탄압 등의 행위들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추궁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후  14시 10분에는 강정마을 현장으로 이동해 주민들과 공사강행과 경찰의 불법조치와 관련된 실태를 전해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갖게 된다.

 

이어 1530분에는 해군기지사업단을 찾아 현장을 순회하고 단장과 공사실장 등 공사현장의 책임자들에게 직접 해군기지사업계획의 설명을 전해들은 뒤 국가계약법이나, 국회결정사항 위반 사항 등을 저지르며 공사를 강행하는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추궁한다.

 

진보정의당 지도부는 이 모든 일정을 마친 뒤 1630분에 강정마을 공사강행 현장으로 돌아와서 연좌시위 중인 주민들 및 활동가들에게 경찰과 해군기지사업단을 만난 경과와 결과를 보고하면서 위로와 격려의 뜻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2013131

진보정의당 대변인실

 

*문의: 대변인실 김동균 부장 (02-784-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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