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 임명, 우려스럽다
박근혜 대통령 국민과 소통 의지 없으신가
어젯밤 청와대 첫 대변인에 윤창중 전 인수위 대변인이 임명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막말 논란과 불통 논란으로 이미 대변인으로 부적격하다고 판명된 분을 계속해서 청와대의 입으로 쓰시겠다니, 부적절한 인선이 아닐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우려를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것 같다.
윤창중 대변인 임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이미지만 더욱 쌓이게 할 뿐,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청와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혹여 박대통령이 국민과 소통 의지가 없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윤창중 대변인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민과의 소통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2013년 2월 25일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