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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천구위원회

  • [성명서] '김수영 양천구청장 '주민편가르기 발언' 성명서

김수영 양천구청장 주민 편 가르기로 불신을 높이는 행동 멈춰야한다.”

 

정의당 양천구위원회(위원장 배성용)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에게 양천구 새해 동 업무보고대회에서 보이는 주민 편 가르기발언으로 주민간 불신을 높이는 행동을 중단하고, 양천구 주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지난 115일 목5동 새해 동 업무보고대회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1~3단지 3종 상향 요구에 대해 현재 황희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신정호 시의원과 긴밀하게 논의 중이다. 그러니 주민들께서 조금 더 기다려 달라. 그리고 너무 적극적으로 종상향에 대한 의견을 서울시, 양천구에 전달하면 타 지역과 형평성 문제로 잘 안될 수도 있으니 믿고 기다려 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이어진 신정1, 6, 7동 업무보고대회에서는 세 번에 걸쳐서 문영민 서울시의원이 지난 목동아파트 2종 선정 관련하여, 목동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3종으로 변경될 때, 1~3단지 주민들은 당시 상대적으로 적극적이지 않아서 3종 변경이 되지 않았다고 하며 이제 와서 조건 없이 요구하는 것은 도둑맞고 난 다음에 이제 와서 보상해 달라고 하는 격‘” 이라고 하였다. 이에 김수영 구청장은 현수막 게시등 너무 과하게 요청을 한다등의 해당내용의 발언에 동의하였다.

 

1회성이라면 한 번 쯤은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개적인 자리에서 반복되는 발언에 반복적으로 동의하는 것이라면 지역 현안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이 심히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혹시 김수영 구청장이 여기서는 당신 말이 맞고, 다른 곳에 가서도 당신 말이 맞다는 무색무취 황희정승식 문법으로 현안을 회피하려는 거 아닌 지 의심스럽다.

 

아울러 문영민 의원(1, 신정1,2,6,7)의 발언에 신정호 시의원(2,3,4,5) 역시 동감하는 지 묻고 싶다. 더 나아가 민주당 양천갑 지역위원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소속 시의원간 입장 통일을 이룬 상태에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지 궁금할 따름이다.

 

정의당 양천구 위원회는 지금은 목동아파트 재건축이라는 현안이 스마트도시라는 그럴싸한 포장으로 덮어 씌어져 있지만, 내용과 일정이 가시화 될수록 다주택 소유자와 세입자간 이해 대립, 개발이익과 기부체납 규모 논쟁, 단지내외 상가 상인과 갈등, 재건축 조합 내부의 반목 등 가시밭길이 될 것으로 예견한다.

 

첫 번째 움직임일 수 있는 종 상향 현안에 대해 양천구가 주민과 충분히 대화하고, 논의하고, 설득하면서 [소통 공감 참여로 다함께 행복한 양천]의 길을 닦아 주길 기대한다.

 

 

 

 

2019120()

정의당 서울특별시당 양천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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