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4동, 목5동 새해 동 업무보고에 다녀왔습니다.

목4동은 다세대주택 위주 지역으로 아파트 단지 지역과 달리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지역축제의 활성화 등 의견이 나왔습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함께가는 상생발전의 첫걸음이 아닐까 하네요.

더불어 개방화장실 관련 일정규모 이상은 구청에서 지원을 하여, 개방화장실을 약 28개의 유지하고 있으나 주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소규모 건물에서는 개방화장실을 유지하고 있지 않고, 주민의 불편함이 있는 점 또한 지방정부가 주민의 편리성을 위해서 좀 더 신경써서 정책을 펼쳐야 할 부분 인것 같습니다.

목5동은 아파트가 있는 지역으로 현재 심의있게 논의중인 1~3단지 3종상향에 관한 부분이 주민들이 가장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구청, 시청, 국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하고 모든부분을 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으나 주기적으로 주민과의 대화자리를 통해서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공개를 하여 주민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믿고 기다려 달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이해를 구하는 노력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병합발전소 관련하여 소각이후 나오는 연기에 대해서 주민에게 충분한 홍보와 인근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확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양천구에서 40년째 지내고 있고, 해당부분에 대해서는 위험성이 거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각장으로 인한 다른 불편사항도 있으므로, 지역민과 함께 대화하고, 방향을 정하여 진행하는  부분도 필요합니다.

오늘 느낀 건 복지예산 증액도 있었지만, 양천구 2019년 예산에서 가장 크게 증액된 부분이 바로 건설부분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발전을 위해서 soc를 포기할 수는 없지만, 양극화가 심각한 양천에서 복지로 양극화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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