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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의당 정재민 영등포갑 예비후보의 4·15 총선 공천이 확정됐다. 정 후보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투표, 5일 현장투표로 총 5일간 진행된 ‘정의당 제21대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 투표’에서 총 유권자 480명 중 341명(투표율 71.04%)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06명(찬성율 90%)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으며 8일(일) 정의당 제8차 전국위원회의 인준으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정 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 ‘라’선거구 구의원 후보로 출마해 9.84% 득표해 3위를 차지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영등포갑 후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출마하여 최연소 30대 후보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제21대 총선 영등포갑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김영주 의원을 단수후보자로 확정했으며, 미래통합당은 2일 문병호 전 의원을 전략공천으로 후보자로 확정지었다. 이에 정의당 정재민 후보와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한편, 정의당은 71곳 지역구 후보자에 대해 8일 정의당 5기 제8차 전국위원회에서 공식 인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