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마석모란공원에서 시무식 가져

-정재민 위원장“정의당 교섭단체 구성으로 거침없는 대개혁에 나서겠다”

정의당은 2020년 첫날인 1일 새해를 맞아 국회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4월 총선에서 진보정당 첫 원내교섭단체라는 숙원을 이뤄내겠다” 다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 위원장은 “2020년은 국민이 승리하는 한해, 정의당이 승리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특권정치의 단호한 교체, 낡은 정치의 과감한 세대교체, 기득권 대물림 경제 교체 등 거침없는 민생대개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 이후 심상정 당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지도부는 현충원을 들러 참배했다.

한편 정의당 서울시당은 2일 고 노회찬 의원이 안장된 마석모란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의당 서울시당 이동영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21대 총선 출마 예정자들은 고 노회찬 의원이 이루고자 했던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을 완수하는 총선을 만들어가겠다 다짐했다.

정재민 위원장은 “정의당의 후보들은 고 노회찬 의원님이 말씀하신 6411버스를 타고 다니는 수많은 투명인간인 보통사람,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후보가 되고자 한다” 말하고 “2020년 총선은 정의당 교섭단체구성으로 대한민국의 거침없는 대개혁을 만드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며 “영등포 정치의 판을 바꾸는 선거를 하겠다” 다짐했다.

정재민 위원장은 20대 총선에서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후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출마한바 있다. 정재민 위원장은 조만간 21대 총선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후보 출마 선언을 통해 구체적인 비전과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0년 1월 2일(목)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