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서울특별시당

안녕하세요.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부위원장 정재민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영등포에서 "국정원, 군 등 국가기관 대선개입 규탄! 특검도입! 복지공약 이행촉구!" 서울시당 정당연설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호진 서울시당 위원장, 서주호 서울시당 사무처장, 윤미영 영등포구위원회 부위원장, 배기남, 김정미 당원 그리고 류은숙 정의당 여성위원장님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5시부터 시작된 정당연설회는 5시 문래동 홈플러스 사거리 앞에서 시작되어 6시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앞, 7시 사러가 쇼핑센터 사거리, 총 3군데에서 진행되고 저녁8시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 사러가 쇼핑센터 사거리 연설회때는 인근에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영등포센터"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약 2달전에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삼성전자서비스 영등포센터에서 부당인사이동과 조합원 폭행사건이 발생하여 영등포에서는 진보정당들과 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연대하여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연설회는 헌법에서 보장한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부당한 탄압을 전개하고 있는 삼성과 폭행을 저지른 직원을 아무런 징계조치도 취하지 않고 버젓이 일을 시키고 오히려 피해자인 조합원에게 일감을 빼앗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송기석 삼성전자서비스 영등포센터 사장을 규탄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진행한 서울시당 연설회는 작은 힘이지만 영등포 주민들에게 정국 사안을 알리고 정의당의 진심과 활동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정당연설회를 준비하고 진행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해주신 당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면서 후기 마치겠습니다.